2024년 1차 미얀마 국방안보위원회 회의
2024년 1차 미얀마 국방안보위원회 회의
블루오션

[애드쇼파르] 2024년 1월 31일 네피도에서 2024년 1차 국방안보위원회 회의를 개최하였다.

모두가 예상했던대로 미얀마 헌법 425조에 의거하여 참석자 만장일치로 국가비상사태 6개월 추가 연장하였다.

회의에는 대통령 대행 MR. Myint Swe, 부통령 MR. Henry Van Thio, 미얀마 연방의회 의장 U T Khun Myat, 민아웅흘라잉 총사령관, 쏘윈 부사령관, 내무부장관 중장 MR. Yar Pyae, 외무부장관 MR. Than Swe, 국경부장관 대령 Tun Tun Naung 등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민아웅흘라잉 위원장은 긴 연설을 통해 미얀마 전역의 불안정한 상황은 미얀마가 여전히 비정상적이거나 예외적인 상황에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하였다.

계속해서 사용하는 이 단어들은 작년 국가비상사태를 연장하는 시점에서 헌범에 표기된 “정상적인” 조건에서 국가비상사태를 최대 2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는 조항을 위반했다는 지적들을 쉽게 무시해버리고 무제한 연장이 가능하도록 했기 때문에 본인들에게는 중요한 명분을 제공하는 단어들일 것이다.

특히, 샨주 북부 1027작전을 언급하면서 일부 영토 통제권을 잃었다고 인정하였다.

이러한 손실은 저항세력들의 대규모 인력과 국가명은 언급하지 않고 이웃 국가에서 구매한 드론으로 인한 기술적 이점이  원인으로 본다고 설명하였다.

이에 군 가족들의 안전을 위해 미얀마 국방부 후퇴 명령을 내렸다고 한다.

MNDAA는 동맹들의 지원을 받아 ChinshweHaw 지역에 대해 드론 폭탄 공격을 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MNDAA는 Special1으로 불리는 Kokang 지역을 재건설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자금 마련을 위한 마약 생산을 하고 있다고 비난하였다.

Ta’ang National Liberation Army는 Palaung 지역을 장악하기 위해 Kutkai, Hsenti, Namkham, Namhsan, Mantong, Namtu, Mongngaw 타운십에 대한 공격을 해오고 있다고 언급은 하였으나 샨주 북부 일부 타운십을 그들에게 뺏긴 것에 대해선 인정하지 않았다.

Arakan Army는 2020년 라카인주에서 임시 휴전 협정한 바 있으나 이를 어기고 샨주북부 교전에 참여를 하고 있다고 하였다.

하지만 국가관리위원회는 라카인주 개발 사업을 계속 수행하면서 전례없는 발전이 되고 있으며 사이클론 모카 피해를 입었을 때는 라카인주 복구 사업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설명하였다.

샨주 북부 문제는 Kokang 지역을 중심으로 마약 밀매와 온라인 사기단으로도 문제가 되고 있다고 하였다.

Laukkai 지역에는 불법 체류 외국인이 증가하였고 미얀마-중국-태국 국경 지역을 기반으로 광범위한 온라인 사기와 온라인 도박 사업이 확장이 되고 있었으며 이들은 대부분 소수민족 무장단체의 보호를 받고 있었다고 한다.

이에 2023년 10월 5일부터 2024년 1월 29일까지 미얀마 불법 체류자 중국인 48,210명, 기타 외국인 1,810명, 총50,020명을 해당 국가로 송환 조치 하였다고 한다.

International Crisis Group 미얀마 선임고문 Richard Horsey는 미얀마 쿠데타 3주년을 맞이하는 지금 상황은 지난 60년 역사를 돌이켜볼 때 군부가 장악했던 시절중 가장 불확실한 상황이라고 평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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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The Global New Light of Myan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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