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관리위원회 개편이후 첫번째 연방장관회의
국가관리위원회 개편이후 첫번째 연방장관회의

[애드쇼파르] 2023년 8월 8일 네피도에서 연방장관급 회의가 개최되었다.

국가관리위원회 및 임시 연방정부 개편이후 처음으로 연방장관급 관료들이 총집합하면서 민아웅흘라잉 위원장이 주요 이슈에 대해 언급하였다.

국가관리위원회는 진정한 다당제 민주주의 구축과 민주적 연방 정부 설립이라는 두가지 주요 정치적 비전을 가지고 있으며 국가 번영과 식량 안보라는 두가지 국가적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번 회의에서 전력, 식량안보, 보건, 교통, 교육, 에 우선순위를 두고 정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하였다.

교육 부문에 대해선, 모든 계층을 수용하는 포괄적인 교육 시스템 구현을 할 것이며 이를 통해 제조업 성장에 필수적으로 필요한 숙련공 양성을 하겠다고 밝혔다.

위원장은 국가관리위원회 9대 목표를 발표하였다.

세가지 정치적 목표로 첫째, 진정한 다당제 민주주의 구축과 민주주의 연방국가 확립이라고 한다.

연방주의는 민족에 따른 것이 아니라 지역으로 구분이 되어야 할 것이며 모든 국민은 헌법을 준수해야 할 것이라고 하였다.

둘째, 미얀마 정전 협정에 따라 미얀마의 지속적인 평화 달성이라고 하였다.

셋째, 국민들이 사회경제적 안전을 누릴 수 있도록 평화안보 회복과 법치주의 마련이라고 하였다.

세가지 경제적 목표로 첫째, 국가번영과 식랑안보를 위해 농축산업을 포함한 여러 산업 개발이라고 하였다.

이를 위해 수입은 제한하여 외환 지출을 줄여나갈 것이며 국내 생산을 활성화하고 고용 창출 활성화를 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둘째, 수출 활성화를 위한 영세중소기업 활성화라고 하였다.

셋째, 석유 자급률을 높이고 잉여 농산물 생산을 통한 해외 수출을 하기 위해 농업 활성화를 할 것이라고 하였다.

이를 위해 먼저 충분한 석유를 확보하고 해외 수출을 목표로 설정해야 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농산물 생산량 증대는 2025년까지 준비할 것을 촉구하였다.

세가지 사회적 목표로 첫째, 전 국민들의 지적 수준 향상을 위한 교육 시스템을 확립하고 제조업에 필요한 숙련공 양성을 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둘째, 체육 보건 부문을 활성화하는 것이다

셋째, 청년 부문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여 모든 방면에 능한 인재들을 배출하는 것이다.

국영신문에는 보도되지 않았지만 행사에 참석한 익명의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Myintsone댐 사업 중단에 대해 언급을 하며 전력 공급 부족 해결 방안을 촉구하였다고 한다.

약 10년 전 시작되었던 Myitsone 댐 사업과 같은 사업이 제대로 진행이 되었다면 미얀마 전력 수요의 90%를 공급하며 전력 공급 부족 문제는 해결이 되었을 것이라고 강조를 하였다고 한다.

위원장은 Myitsone 댐 사업 재개를 위해 소수민족 무장단체 KIO와 협상이후 사업이 중단되었으며 시민사회 단체들과 종교 지도자들과의 협의도 제대로 되지 못했다고만 말하며 재개 여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고 한다.

현재 미얀마 전력 수요의 50%도 충족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히며 미얀마 전력 사정은 점점 나빠질 것을 예상할 수 있는 발언을 하였다.

소수민족 무장단체들과의 협의에 있어서 기존 논의되었던 조건들에 대해서 고려해야 할 것이라고 하였다.

국가관리위원회는 미얀마 정전협정 서명 단체들과 지속적으로 논의를 하고 있다고 긍정적인 발언을 하였으나 8월 7일 있었던 국가관리위원회 회의에서는 소수민족 무장단체들과의 교전으로 인해 미얀마 평화 안보와 법치를 구축하여 연방 민주주의 국가를 만들기 위한 미얀마 재선거를 지연시키고 있다고 지적하기도 하였다.

국가관리위원회는 선거를 통한 선출된 정권에 넘겨주기 위해 재선거를 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고 강조를 계속 하고 있으나 국가비상사태를 또 연장한 것과 실제 교전이 계속 되고 있는 외곽 지역의 안보 상황을 고려해볼 때 미얀마 전역에서 재선거를 진행하는 것은 불가능 하다는 의견이 많다.

VIAAD Shofar
출처The Global New Light of Myan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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