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미얀마 중앙은행은 2023년 7월 31일부터 미얀마 최고 화폐 단위인 2만짯권 지폐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공식적인 2만짯권 지폐 발행 사유는 2023년 7월 31일 자칭 세계에서 가장 큰 부처 좌불상이라며 미얀마가 소승불교의 구심점이 되어 미얀마와 세계 평화를 기원하며 건설한 Maravijaya 좌불상 준공을 기념하고 2022년 7월 23일 태어난 흰코끼리로 주장하는 Rattha Nandaka 탄생 1주년을 기념하여 지폐를 발행한다고 하였다.
이 지폐는 인플레이션 방지를 위해 한정 수량만 발행이 될 것이며 오래된 사용할 수 없는 구권을 교환하는 경우 또는 인당 지폐 3장까지만 교환할 수 있도록 하여 유통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오래된 화폐 교환은 미얀마 중앙은행 네피도, 양곤, 만달레이 지점에서 교환이 될 예정이다.
새롭게 발행되는 화폐를 보면 밝은 초록색으로 앞면에는 미얀마 화풍의 야다나 흰 코끼리가 인쇄되어 있고 뒷면에는 사가잉 다리와 에야와디 다리가 인쇄되어 있다.
신권 발행 소식과 함께 달러 환율은 일시적으로 오르고, 달러, 금, 부동산, 자동찬 거래가 일시적으로 중단되는 해프닝도 있었지만 큰 급등을 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하는 의견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