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3년 7월 6일 미얀마 국가관리위원회는 미얀마 석유가스공사 네피도 사무실을 압수수색하여 관리부서 직원 전원을 연행하였다.

이번 압수수색은 기밀 문서 유출을 한 내부 고발자 색출을 위한 것으로 보고 있다.

미얀마 에너지부 익명의 관계자의 말에 의하면 압수수색을 하던 군인들이 미얀마 석유가스공사내에 있는 정보원이 있다고 하였다.

미얀마 석유가스공사 기획재무부 부국장은 구금된 사람들중 하나일 것이라고 설명하였다고 한다.

압수수색의 발단이 된 배경을 보면, 지난 4월 19일 국가관리위원회 에너지부는 미얀마 중앙은행에 서한이 유출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서한의 내용은 해외 계좌에 예치된 5억 달러에 대한 제재를 피하기 위해 Myanma Economic Bank에 미얀마 꽃 이름인 Kant Kaw라는 차명 계좌를 개설하여 송금이 될 수 있도록 요청하는 것이었다고 한다.

새로운 차명 계좌 개설을 통해 2022년 2월 EU 정부의 미얀마 석유가스공사 제재 조치와 미국정부의 고위 간부에 대한 제재 조치를 피할 수 있는 해결책이 될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미얀마 중앙은행을 은퇴한 익명의 관계자는 2023년 6월 미국 정부의 미얀마 국영은행 두곳에 대한 제재 조치이후 국가관리위원회 측에서는 마지막으로 선택할 수 있는 국영은행은 Myanma Economic Bank일 것이라고 설명하였다.

이번 국영은행 제재 조치도 미얀마 석유가스공사에 대한 간접적인 제재 조치로 볼 수 있다고 하였다.

VIAAD Shofar
출처Myanmar N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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