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띤잔 둘러보기

2018년 띤잔은 그동안 물축제 분위기와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우선 2017년부터 미얀마 정부에서 기존 10일 공휴일에서 5일로 줄이면서 혼선이 발생이 되었지만 2018년부터는 5일 휴무로 진행이 되었다. 하지만 시골에서 상경한 노동자들이 많은 제조업체의 경우 대체 휴무로 10일정도까지 휴가를 주는 경우도 있었다. 5일 휴무가 제대로 시행이 되기 위해서는 교통 인프라 개선이 우선 되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2018년 띤잔 기간동안 사망 18명, 부상 103명으로 발표가 되었다. 여전히 많은 사고로 보이지만 2017년 사망 600명 이상, 부상 3,000명 이상에 비해 현저히 줄어 들었다. 띤잔 기간 사망자 부상자 수를 보더라도 2018년부터는 안전에 신경을 쓰고 트렌드의 변화가 있었음을 짐작할 수 있다.

 

2018년 3월 25일까지 양곤 지역은 Pandar(물 뿌리는 무대) 건설 허가 신청을 받았으며 60개 이상의 업체가 신청을 하였다. 2017년에 비해 Pandar 건설 허가를 늘려 44개 타운십에 100개 이상의 Pandar와 60개 상업용 Pandar가 설치 되었다. 다운타운 지역에서는 [Walking ThinGyan]행사가 Strand Rd.와 양곤 시청부근에서 진행이 되었다. 2017년에 이어 호응이 좋아 외국인들도 많은 참여가 있었다. Pandar가 집중적으로 모여 있었던 Pyay Rd. 지역에만 10개의 물뿌리는 Pandar와 6개의 공연을 위한 Pandar를 허가하였다. 인야 호수쪽은 일반 차량이 통과하면서 물을 맞는데 지친 사람들이 쉴 수 있도록 배려를 하였다. 특히 호수 산책로에는 우산으로 장식을 하여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띤잔 물축제 트렌드 변화

이색적인 물축체 행사로는 코카콜라가 진행하는 [Coca-Cola Summer Oasis 2018]가 People’s Park에서 있었다. 미얀마 물축제를 다양한 이벤트와 게임 등으로 보다 즐겁게 재미있게 운영이 되어 많은 젊은이들에게 호응이 좋았다. 2018년에 있을 월드컵 홍보와 연계된 게임과 거품 파티, 다양한 공연 등으로 그동안 미얀마 물축제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트렌드를 만들었다. 미드타운에 있는 깐도지 호수 Myay Padetha Kyun 공원, Kan Taw Min 공원과 다운타운에 있는 마하반둘라 공원, Thakhin Mya 공원에서는 무료 음식 나눔 행사(Saduditha)가 있었다.

2018년 3월 28일부터 4월 20일까지 Open Top Bus를 시범 운행한 Mingalar Bus도 띤잔 기간동안 양곤 지역을 다니며 보다 편하게 현지 문화를 즐길 수 있어 많은 호응을 얻기도 하였다.

 

물축제를 위한 트럭 대여 성황

양곤에 있는 모든 Pandar를 다 돌아보기 위해선 트럭 대여가 필수이다. 올해 트럭 대여 비용은 12만짯에서 18만짯으로 대여료는 물 축제 둘째 날(Akya)과 셋째 날(Akyat)부터 첫째 날(Akyo), 넷째 날(Atet)순으로 비싸게 형성이 되었다.

 

Thingyan in Mandalay

2018년 띤잔 물축제는 새로운 트렌드를 접목하는 행사가 많았다. 만달레이는 2017년 외국인 관광객이 제안 사항을 받아드려 행사 지역에 차량 진입을 금지하고 [Walking ThinGyan]을 진행하였다. 여기서 한단계 발전시켜 미얀마 도시 개발 위원회(MCDC)는 미얀마 만화 협회가 협조하여 2018년 4월 13일부터 16일까지 만달레이 26번가와 74~77번가에서 만화 전시회를 가졌다. 이 전시회는 미얀마 만화 협회가 600여점의 만화를 공모 접수하여 그중 300여점을 채택하여 전시하였다. 이번 전시회는 시원하게 물을 맞으며 다양한 미얀마 만화를 즐기면서 걸을 수 있어 시민들의 반응이 좋았다. [사진: 만달레이 Walking ThinGyan 모습, 이번 행사로 장애인도 부담없이 즐기며 운전자들은 행사를 즐기지 못하는 애로 사항이 없어졌다. 또한 미얀마 호텔 관광부는 만달레이 지역에서 외국인 관광객 집계를 위한 디지털 시스템은 운영하기도 하였다. 앞으로 미얀마 전역에 디지털 시스템을 도입한 관광객 집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줄어든 휴일로 타격을 받은 수행원

대부분의 외국인들은 띤잔 물축제를 물뿌리는 행사로만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지만 실제로 미얀마 불교 신자들은 수행원과 절에서 수행을 하는 경우도 많다. 미얀마에는 약 500,000여명의 스님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많은 불교 신자들이 수행을 통해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고 미얀마 새해를 맞이 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띤짠 연휴를 10일동안 국가 공휴일로 지정을 하다가 2017년부터 5일로 줄이면서 올해는 본격적으로 시행이 되면서 수행원 운영에 문제가 생기고 있다. 보통 10일 코스로 수행 프로그램이 있지만 절반으로 줄어들면서 수행을 제대로 할 수 없다고 한다. 이때문에 2018년부터 수행원의 수행자들이 8~16%가 줄어들었다고 한다. 미얀마에서도 새로운 문화와 트렌드가 들어오면서 많은 변화가 있지만 미얀마 전통 문화가 사라지는 부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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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 Author: adshof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