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2년 1월 9일부터 국가관리위원회는 미얀마 재선거를 위한 유권자 목록을 파악하기 위해 양곤, 만달레이, 에야와디, 타닌따리지역, 라카인주, 네피도에서 인구조사를 시작하였다.

타닌따리지역 Launglon 타운십 2개 저항 단체 <Launglone 국민방위군> <Dawei Guerilla Revolutionary Force>는 인구조사원을 호위하는 군경찰을 공격하여 경찰관이 사망하고 군인은 부상을 입었다고 한다.

공격을 감행한 저항 단체는 군경찰만 공격 목표로 삼았다고 주장하였으나 인구조사원의 상태는 알 수 없다.

Launglon 국민방위군은 국민들에게 부정 선거를 위해 진행하는 인구조사에 협조하지 않도록 촉구하고 관련 공무원에게 협박을 하였다.

국민통합정부에서도 국민들에게 인구조사에 협조하지 말고 위협이 있을 경우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도록 지시하였다.

또한 국민통합정부 내무부와 이민부는 인구조사에 참여하는 모든 공무원들은 법적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이런 발표에 대해서 미얀마 네티즌들은 국민통합정부는 말로만 성명서를 발표하고 실제 인구조사원들은 무장 군경찰과 함께 방문한다고 지적하기도 하였다.

라카인주 Maungdaw 타운십 행정관리부에서도 인구조사를 시작하였다.

특이한 점은 인구조사 공무원들이 무슬림 로힝야 마을을 방문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2015년 당시 떼인세인 전 대통령이 로힝양족도 투표권을 가지도록 하기 위해 발급한 화이트카드는 무효가 된 상황이다.

이번 인구조사는 2023년 1월말까지 진행이 된다. 신규 조사 결과는 2014년 UN인구기금 지원으로 진행되었던 인구 조사 자료와 비교를 할 것이라고 한다.

하지만 NLD정권 시절 전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중 한명은 국가관리위원회가 인구조사를 정확하게 수행하는 것은 불가능 하다고 밝혔다.

2010년 유권자 목록은 오차범위가 80%였으며 2020년에도 국제사회 감시단체는 유권자 목록 오차범위를 약 20%정도로 보고 있었다고 설명하였다.

2015년 미얀마 선거에서도 유권자 목록은 30-80%가 부정확했다고 주장하였다고 한다.

VIAAD Shofar
출처Radio Free 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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