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미얀마 국가관리위원회는 시민불복종운동에 합류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여권 발급을 중지하도록 명령하였다고 한다.
이 명령이 언제부터 시행이 되었는지 정확하게 알수는 없지만 여권사무소에 근무하는 익명의 제보자가 공개를 하였다고 한다.
국가비상사태이후 여권사무소가 제대로 운영이 되지 않으면서 연일 여권사무소 앞은 인파가 몰렸다.
이미 국가관리위원회는 다양한 방법으로 현 정권 반대 인사들에 대한 제재 조치를 취하고 있다.
이전에는 국민통합정부 관료들과 저항단체 활동가를 대상으로 시민권 박탈 발표를 하기도 한바 있다.
최근에는 특정 기업인들을 대상으로 해외출국금지 명령을 한 기밀문서가 유출되면서 파장이 있기도 하였다.
미얀마 현지 언론사 DVB의 보도 내용에 따르면 Max Group 회장 MR. Zaw Zaw, Htoo Group 회장 MR. Tay Za도 포함이 되어 있어 충격을 주었지만 실제 명단에 있는 기업인들이 해외 출국을 자유롭게 한 사례가 있어 신빙성이 많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고 있다.
예를 들어 Orchid Hotel 회장 Htay Aung은 이미 자유롭게 여행을 다니고 있으며 Shwe Than Lwin Company 회장 Kyaw Win도 명단에 중복 기입되어 있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