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1년 10월 15일 ASEAN 외교부장관들이 긴급회의를 개최하여 민아웅흘라잉 총사령관이 앞으로 있을 정상회의에 제외를 할지 여부에 대해 논의를 하였다고 한다.

지난 회의이후 말레이시아 외교부장관이 본인의 트위터를 통해 처음으로 국가관리위원회 대표를 제외시켜야 한다고 주장을 한 이후, 지난 10월 14일에도 필리핀 외교부장관은 언론을 통해 민아웅흘라잉 위원장의 참석을 반대하였다. 그외에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에서도 이 사안에 대해 찬성을 하고 있다고 한다.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 브루나이, 태국 정부는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국가관리위원회의 입지는 좁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최근 ASEAN 미얀마 특사 Erywan Yusof도 국가관리위원회와 방문일정에 대한 조율을 하다가 결국 취소가 되기도 하였다.

국가관리위원회 성명서에 따르면 지난 10월 2일 ASEAN 측에서 미얀마 방문 및 요구사항에 대한 서한을 발송하였으며 10월 7일 국가관리위원회는 일부 요구사항을 변경하도록 답신을 하였고 10월 8일과 11일 두차례에 걸쳐 당초 요구안에 대해서 계속 요구를 하다가 국가관리위원회에서 거부를 하면서 미얀마 방문이 취소가 되었다고 한다.

이에 대해 국가관리위원회는 ASEAN 미얀마 특사 방문을 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방안을 제시하여 유연하게 대처를 했다고 주장을 하며 특사는 합법적으로 인정된 정당들만 면담이 가능하며 미얀마에 대한 신뢰부터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일관된 주장을 하였다.

특사 입장에서는 국가관리위원회의 신임을 얻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미얀마 정치적 위기를 해결하는 것이 우선순위이기 때문에 이런 반응을 보인다면 ASEAN 회의에서 미얀마를 제외시킬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ASEAN 회의에 국가관리위원회를 제외시킨다 하더라도 실질적인 해결책은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미얀마의 정치적 위기에 대해 ASEAN의 지역적 한계를 보여주고 있다.

UN 사무총장 Antonio Guterres도 지난 10월 8일 ASEAN 외교부장관회의에 불참한 이유도 국가관리위원회 외교부장관이 참석하면서 군부정권을 인정한다는 오해를 피하기 위해서였다고 밝히기도 하였다. 

ASEAN 특사 방문 연기에 대한 공식성명
ASEAN 특사 방문 연기에 대한 공식성명
VIAAD Shofar
출처Lowy Institu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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