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미얀마 전역에서 대학교 재 개교를 하였으나 많은 교육자들과 학생들이 군부정권하에선 교육을 받길 거부하는 활동을 하면서 출석률이 저조한 편이라고 한다.
이미 코로나19로 인해 1년 넘게 휴교했던 East Yangon University의 경우 개교이후 정부에서 발표하였던 코로나19 제재 조치는 전혀 없었으며 군경찰이 배치되어 등교 학생들의 소지품 검사를 하였다고 한다. 또는 캠퍼스 내 학생 이동도 제한되어 있어 정상적인 캠퍼스 생활을 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미얀마 시위 선두에 섰던 학생들이 구금 또는 수배 중이라 출석률이 저조할 수도 있지만 일부 학생들은 시민불복종운동의 일환이라고 말하며 등교를 거부하기도 하고 있다.
Yangon University of Economics 졸업반 학생 한명은 인터뷰에서 시위중 사망한 친구들의 피가 마르지도 않았고 많은 친구들이 수감중이라 군부정권이 물러날 때까지 등교를 거부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하였다.
미얀마 교사연맹 회원의 말에 따르면 현재 강사의 20%가 직장 복귀를 하였으며 대부분 군과 관련된 사람들이라고 한다.
학부모들도 자녀들의 등교 거부를 지지하며 정의도 모르는 교육자들에게서 학생들이 무엇을 배우겠냐고 하며 학교 출석에 대한 불신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다만 라카인주 Sittwe 대학교에서는 학생 55%정도가 출석을 하여 다른 상황이었다.
라카인주학생연합 양곤지부에서는 양곤에 있는 라카인 출신 학생들에게 군부정권하의 교육 시스템은 쓸모없다고 입증된 기록이 있다고 밝히며 등교 거부를 촉구하였으나 이 지역 학생들은 대학교 졸업을 해야 취업이 수월해지기 때문에 졸업을 위해 등교한다고 현실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