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1년4월17일 미얀마 출국을 시도하려던 영화배우 Zenn Kyi와 영화감독 Christina Kyi 가족이 출국 금지가 되며 가택연금이 되었다고 한다.

<Tatmadaw Information Team> 발표에 따르면 아들을 포함한 가족과 가사도우미가 가택 연금이 된 상태이며 조사를 위해 출국 금지후 가택연금이 되었다고만 한다.

이들 부부는 미국 시민권을 보유하고 있어 만약 구속이 된다면 미얀마 쿠데타이후 최초로 체포되는 미국인이 되게 된다.

중복 체포영장 발부?

이외에도 계속 발표되는 미얀마 유명인, 언론인, 의료진 체포영장 발표에서는 이미 형법505(a)항에 의거한 체포영장 리스트에 포함된 인물들이 중복 발표가 되기도 하였다.

언론인 Mratt Kyaw Thu, 언론인 Thurein Hlaing Win, 가수 Novem Htoo, 여배우 Khin Wint Wah, 여배우 Paing Phyo Thu, 감독 The Khit Nay, 여행 블로거 Naw Htike 등 일부 인물들은 이미 체포영장 리스트에 포함이 되어 있었으며 실수가 아니라면 중복 혐의를 적용하여 최대 형량인 징역 3년을 두번 적용하여 징역 6년을 선고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추가된 유명인 중에서는 여배우 Mya Hnin Yee Lwin, 배우 Kyaw Kyaw Htay Lwin 등 몇명이 추가 되었다.

언론인은 보석신청도 기각

지난 4월22일 인세인 교도소내 법원에서 진행된 <Myanmar NOW> 기자 Kay Zon Nway, 프리랜서 기자 Soe Yarzar Tun의 공판이 진행이 되면서 보석신청이 기각되었다.

담당 변호사는 다음 공판인 2021년5월5일에 다시 보석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4월20일에도 양곤에서 구금된 언론인 3명 <Myanmar Pressphoto Agency> 사진기자 Ye Myo Khant, <Zeekwat Media> Pyae Phyo Zaw, 프리랜서 기자 Banyar Oo도 보석신청이 기각되었다.

또한 4월22일 Nyaung Shwe 교도소에 수감되어 있는 따웅지 언론사 <Kanbawza Tai> 편집장, 기자, 발행인, 경비원의 공판은 검찰측에서 출석을 하지 않아 연기가 되었다.

구금자 구타 및 성폭행

<Radio Free Asia>는 최근 국영방송을 통해 구타와 고문을 당한 것으로 보인 구금자들 사진을 공개한 이후 구금되었던 여성과 인터뷰를 진행하였다.

ShwePyiThar 군 구금시설에 며칠동안 있었던 Ms. Shwe Yamin Htet (17세)는 심문을 받을 때 경찰이 그녀의 어깨를 만지기 시작해서 손으로 쳐내면서 거부를 하였고 경찰을 권총을 테이블에 올리며 죽여버리겠다고 협박을 하기도 했다고 한다.

같이 구금된 여성중에 무슬림 남자친구가 있는 19세 여성에게는 경찰이 Kalar(무슬림 또는 남아시아계 사람들을 경멸하는 슬랭)의 아내가 되고 싶냐고 비하를 하며 아무 관계도 없는 남성 구금자를 앞에서 잔인하게 구타를 했다고 한다.

폭탄으로 군인 2명을 죽인 혐의로 체포된 다른 19세 여성은 경찰이 쇠파이프로 때리면서 발로 사타구니를 출혈이 있을 때까지 계속해서 차는 모습을 보기도 했다고 한다.

그외에도 여성 구금자들에 대한 성폭행도 있었다는 증언도 하면서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VIAAD Shofar
출처Tatmadaw Information Team
이전기사미얀마 민족통합정부 장관, 로힝야 탄압 사과 발언
다음기사미얀마 군부정권, 학교 재개 노력

댓글남기기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