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주영국 미얀마대사관 무관 점거 사건으로 대사 Kyaw Zwar Minn은 대사관을 들어가지 못하고 차에서 하루를 보내었다.
대사는 지난 4월7일 저녁 네피도에서 본국 복귀 명령을 하였으나 이를 거절하였다고 한다.
이에 대사는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런던에서 발생한 일종의 쿠데타라고 비난하면서 초기에는 본인이 외출 나간 사이 대사관을 점거한 무관을 비난하였으나 군부정권에서 바로 Mr. Chit Win 부영사를 대사로 임명을 하였기 때문에 다른 공관원들도 관련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건으로 영국 정부는 곤란한 상황이 되었다.
Kyaw Zwar Minn은 영국 정부가 군부정권에서 일하는 공관원을 퇴거 조치하고 임명 거부를 할 것을 요청하였으며 미얀마 연방의회대표위원회 CRPH도 공식 성명을 발표하며 영국 정부는 불법 간섭으로 외교 항의 서한을 보내야 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하였다.
https://twitter.com/CrphMyanmar/status/1380118209219596291/photo/1
영국 외교부장관 Dominic Raab도 군부정권의 이번 사건을 비난하며 Kyaw Zwar Minn 대사의 용기를 치하하였으나 영국 외교부 대변인은 미얀마 군부정권의 결정을 받아들여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