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1년3월18일 민아웅흘라잉 총사령관은 ASEAN 국방부장관회의에 참석하였다. 

미얀마 국영신문에서는 군부정권의 신뢰성 강화를 위해 주요 뉴스로 보도를 하였다. 총사령관은 ASEAN국가들이 전염병과 테러로 인한 위협에 대해 다같이 조율하여 해결책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회원국들의 지지를 얻기 위한 노력을 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군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이와 반대로 다른 언론사의 보도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공군참모총장 Hadi Tjahjanto는 현재 미얀마 상황에 대해 미얀마 국민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며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였다고 하며 민주주의를 위한 전문 군대를 양성한 사례를 공유하겠다고 제안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이번 회의는 민아웅흘라잉이 공식적인 미얀마 국방부의 총사령관은 맞기 때문에 ASEAN에서 군부정권을 지지한다는 것으로 해석하기는 어렵다.

2021년3월19일 인도네시아 대통령 Joko Widodo도 ASEAN의장국인 브루나이에 미얀마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조속한 시일내에 고위 관료 회의를 제안하였다고 한다. 인도네시아는 ASEAN회원국에서 몇 안되는 합리적으로 운영되는 민주주의 국가로서 미얀마 정부의 폭력 강경진압 종식과 민주주의 회복을 촉구하도록 입장 표명을 하고 중재를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현재 군부정권에서는 경쟁 구도를 가지고 있는 정당의 지도자에게 계속해서 혐의를 만들어 정치적 활동을 하지 못하게 만들고 있어 협상 테이블에 앉히기는 힘들어 보이고 있다.

태국 정부는 미얀마 반군 <Karen National Union> <Restoration Council of Shan State> 관할구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미얀마 난민들이 넘어오는 것을 대비중이라고 한다. 로이터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꺼인주 미야와디 국경을 넘어 태국 메솟으로 들어올 난민을 예상하고 약43,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난민 캠프를 준비하고 있다고 한다. KNU에서는 약1,000여명의 피난민을 보호하고 있다고 밝혔다고 한다.

VIAAD Shofar
출처The Diplom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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