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아웅흘라잉
민아웅흘라잉

[애드쇼파르] 2021년1월26일 미얀마 국방부 대변인 Zaw Min Tun이 미얀마 부정선거에 대한 우려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쿠데타 배제를 할 수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1월27일 미얀마 국방부 총사령관 민아웅흘라잉 장군은 NLD당이 헌법을 따르지 않는다는 이유로 헌법을 폐지해야 한다는 발언을 하면서 미얀마 국방부와 NLD당 사이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총사령관은 국방대학 생도들과 교관들 앞에서 헌법이 기본법이며 모두가 따라야 하지만 이를 준수하지 않는다면 폐지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1947년에도 혁명위원회에서 헌법 폐지를 한 바 있다고 밝혔다.

미얀마 정당 <People’s Party> 대표 Mr. Ko Ko Gyi는 쿠데타는 미얀마 국방부와 국가 이미지를 훼손 시킬수 있다고 밝혔다. 이미 있었던 쿠데타로 인해 미얀마 국민과 군부의 부정적인 관계는 아직도 해결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미얀마 국방부는 쿠데타를 일으켜서는 안된다고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미얀마 선거관리위원회는 미얀마 부정선거 의혹 제기에 대해 대응을 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얀마 정당 <Shan Nationalities League for Democracy> 대변인 Mr. Sai Leik은 1962년, 1988년 미얀마 군부가 권력을 장악했을 때 상황을 만들면 헌법은 무효화가 되고 국민들이 원하는 것과 반대되는 행동을 하게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미얀마 국방부는 정치계에서 역활을 해나갈 것인지 국민의 적이 될 것인지 묻고 싶다고 밝히며 이 점에서 미얀마 국방부는 아직까지 그런 상황을 감당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신정부 출범을 한 NLD당 중앙집행위원회 위원 Myo Nyunt는 헌법 준수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는 것은 언제든 환영을 하며 현재 가장 중요한 사안은 이 헌법을 법원이나 의회에서 어떻게 폐지할 것인지라고 밝혔다. 민주적 기준에 따라 폐지가 되는 것이 가장 좋을 것이며 NLD당은 헌법에 따라 진행을 할 것이며 다른 당의 경우 그들의 정책에 따라 다르겠지만 국민들은 국민이 원하는 것에 따라 결정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얀마 전정치범협회 Mr. Tun Kyi는 미얀마 국방부 대변인의 발언은 헌법과 상이하며 이는 헌법 위반이라고 밝혔다.

양곤동부대학교 국제관계학 강사 Mr. Hlaing Tint는 미얀마 국방부가 정당이나 국민들을 대신하여 쿠데타를 일으키지는 않을 것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쿠데타로 발생하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너무 크기때문에 미얀마 국민들의 반감은 더 심해져서 부정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미 2020년 미얀마 선거 결과에서 군부 관련 당이 대패한 것으로 미얀마 국민들의 생각을 알수 있다고 설명하였다.

VIAAD Shofar
출처7Day News Daily
이전기사2021년1월28일 미얀마 현지신문 헤드라인
다음기사계속 되는 방글라데시 난민들의 미얀마 라카인주 밀입국 

댓글남기기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