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미얀마 최대 선거감시단체 <People’s Alliance for Crediable Elections>는 최근 미얀마 선거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2020년8월초 미얀마 전역 2,577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설문조사에서는 45%만 반드시 투표를 하겠다는 결과가 나왔으며 대부분의 응답자는 아마도 투표할 것이라고 답했다.
응답자의 절반정도가 정당에 대한 무관심을 보이며 본인의 이익을 대변해주는 후보가 없거나 있는지도 알지 못했다.
응답자의 30%가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 2015년 43%, 2016년 58%에서 많은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선거의 핵심요소인 공정하고 자유로운 선거, 투표 익명성 보장, 선거관리위원회의 중립성 등에 대한 인지도는 증가하였다.
응답자의 2/3가 현재 여당인 NLD당을 긍정적으로 평가하였고 1/4은 미얀마 군부당 USDP와 같다고 평가를 하였다. 가장 신뢰하는 기관은 국가고문실과 대통령실으로 선정이 되었고 최하위 신뢰 기관으로 페이스북, 미얀마반군단체, 법원, 민영언론사, 경찰이 선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