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Burma Campaign UK는 영국 항만회사 Portia Management Services가 미얀마 군부운영 항구에 대한 계약 갱신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영국 리버풀에 본사를 둔 Portia는 미얀마 대기업인 KT Group과 계약을 체결하고 양곤 TMT 항구 관리를 하고 있다. 미얀마 언론사 <Myanmar Now>에 따르면 KT Group은 항만 임대 사업으로 연300만달러의 수익이 발생한다고 한다.
Burma Campaign UK는 100개가 넘는 <Dirty List> 작성을 하고 미얀마 군부관련 업체와 거래를 끊도록 촉구하고 있으며 이에 Portia는 지난 7월23일 이 단체에게 서신을 보내며 2021년 KT Group과 계약이 종료가 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현 시점에서 계약 연장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고 한다.
Burma Campaign UK 이사 Mr. Mark Farmaner는 Portia의 결정에 환영을 하며 옳은 일을 하고 있으며 환영하였다.
Burma Campaign UK는 미얀마 군부와 연관되어 있는 회사에게 직간접적으로 이익을 가져다 주는 외국계 회사들을 공개하여 미얀마 군부의 수입원을 끊는 것이 목표이다. 이 단체 활동의 주요 성과로 웨스턴 유니온이 미얀마 군부 소유 은행과의 거래를 중단시킨 사례가 있으며 일본 맥주회사 기린도 미얀마 군부 합작에 대해 전면 검토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