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라이프] 2018617일 오후6시부터 8시까지 미얀마 국립 극장에서 제5회 미얀마 음악 축제(Myanmar Music Festival)가 열렸다. 이번 공연은 미얀마 전통 음악과 다른 음악의 조합을 이루어 새로운 음악을 선보이는 자리로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공연은 20182월에 결성된 미얀마 몬, 사가잉, , 꺼친, 네피도, 만달레이, 양곤 등에서 온 25명의 청년 합창단이 공연을 가졌다. 이 합창단은 미얀마 전역의 젊은이들로 구성하여 다양한 미얀마 전통 음악을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해외 초청 게스트로는 말레이시아 UCSISunway 대학교에서 온 33명의 말레이시아 대학 합창단과 함께 공연을 하며 아세안 국가의 문화 교류 행사가 되었다. Han Chiang 동문 합창단에서도 참여를 하여 젊은 세대부터 기성 세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된 합창단의 조화를 선보였다. 피아니스트 Kimball Gallagher의 연주에서는 미얀마 라카인 음악과 함께 합주를 하면서 [My Hidden City]라는 단편 영화가 상영되기도 하였다. 이 영화는 Saw Nan Ei Shun 여성 감독이 제작한 단편 영화로 Mrauk-U 도시의 아름다운 풍경과 현지인들의 일상 생활을 잘 표현하였다. 앞으로 미얀마 음악 축제는 매년 다양한 국가의 음악과 미얀마 음악을 접목하여 문화 교류를 하며 미얀마 전통 음악 교류와 홍보를 해 나갈 예정이다.

 2014년부터 시작된 미얀마 음악 축제는 다양한 국가의 연주자 10,000여명이 그동안 참가하여 공연을 선보이며 아세안 국가 문화 교류 행사로 자리매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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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댓글

  1. 감사합니다. 미얀마 전통악기인 ‘사웅’연주자를 초청하여 공연을 하고 싶은데요 혹 미얀마를 방문하면 사웅연주자와 연계될 수 있는지요? 참고로 한국 부산광역시 전문예술단체인 일파가야금합주단입니다.

    • 안녕하십니까? 미얀마 국립 예술대학교에 사웅 연주학과가 있어 연결을 시켜드릴수 있을거 같습니다. 영어 공문을 보내주실수 있으신지요? 그럼 우선 학과장님께 요청을 드리고 연결을 시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2. 저희는 부산광역시 전문예술단체인 일파가야금합주단입니다. 미얀마의 전통악기인’사웅’연주자를 부산에 초빙하여 저희 합주단과 협연을 하고자 기획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가 좀 지나서 미얀마를 방문하면 혹 연결이 가능할까요?

    • 최소 2020년11월은 넘어가야 미얀마 입국이 어느정도 가능성이 있을거 같습니다. 출장이 가능하실 때 미얀마 국립예술대학교 학과장님과 미팅 주선을 해드릴수 있을거 같습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웹사이트 하단 카톡문의 또는 이메일로 연락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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