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한-미얀마 우정의 다리가 2월 6일 개통된 이후, 기존 양곤강을 오가던 뱃사공(sampan ferry rower)들의 소득이 절반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Dala 타운십 Kamar Kasit 선착장에서 뱃사공을 하는 U Myint Than은 2월 18일 “다리 개통 후 소득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지만, 내가 할 줄 아는 일은 이것뿐이기에 계속 뱃사공 일을 이어갈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하지만 다리 개통이후, 전반적으로 지역에 긍정적이라는 점도 인정하였다.
Pansodan 선착장 감독자인 U Tun Aung에 따르면, “다리 개통 전에는 배가 약 100척이 있었으나, 현재는 절반 정도만 남았다”고 밝혔다.
실제로 다리 개통 이후 사판을 이용하는 승객 수가 급감한 것이 주원인으로 꼽힌다.
더불어, 기존 페리는 2월 12일부터 Yangon Bus Public Co Ltd와 Yangon Urban Public Transport Co Ltd가 다리를 경유해 하루 30대의 시내버스 운행을 시작하면서, 버스와의 경쟁까지 겹쳐 생계가 더욱 위협받고 있다.
한-미얀마 우정의 다리 개통은 지역민 이동의 편의성 증대에 기여했지만, 전통 교통수단 종사자들의 생계에 큰 여파를 미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