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7월 기준 미얀마에서 국민건강보험 역활을 하고 있는 Social Security Board(사회보장위원회, SSB)는 전국에서 240여 개의 병원 및 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110만 건이 넘는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당 기관은 양곤 지역에 2곳, 만달레이 지역에 1곳 등 총 3개의 주요 병원을 포함하여 전국적으로 240여 진료소를 관리하고 있다.
2025년 7월 집계에 따르면, SSB는 35,610개의 기업이 보험에 가입되어 있고, 등록된 사회보장 근로자 수는 1,350,157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반 근로자를 비롯해 보험에 가입된 이들은 이 기관이 운영하는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양곤과 만달레이 주요 병원 외에도, SSB 자체 병원이 96곳에 달하며, 위탁 계약을 맺은 진료소 역시 61곳, Fees For Service 체계로 운영되는 진료소가 73곳에 이른다.
산부인과 진료소는 20여 곳, 전통의학 진료소는 1곳이 있다.
이로 인해 전체 의료시설 수는 240여 곳에 달한다.
현장에서는 4대의 이동식 진료 차량이 순회 진료를 통해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있다.
한 해동안 병원과 진료소를 방문해 받은 진료 횟수는 110만~120만 건이며, 지난 회계연도에는 약 150만 건까지 집계된 바 있다.
입원 진료의 경우, 일반 병원에서는 연간 3,000회 이상 내원 기록이 있다.
SSB는 사회보장제도의 혜택을 더 많은 국민들이 인식하도록 부처 및 단체를 방문해 설명회와 홍보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이 기관은 보험료 납부 근로자들이 의료 기관 이용 시 비용 부담없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보장하고 있으며, 미얀마 내 사회 보장 및 국민 건강 향상에 이바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