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1월 7일 태국 총리 Paetongtarn Shinawatra는 태국 당국이 미얀마에서 실종 신고 접수된 중국인 배우 Wang Xing을 찾아 구출하였다고 밝혔다.
중국인 배우는 온라인 사기단 근거지로 악명 높은 꺼인주 미야와디 타운십 Shwe Kokko에 구금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Bangkok Post 보도에 따르면, 태국 서부 Tak 지역 Mae Sot에 있는 Ban Mae Kon Ken마을에서 미얀마 국경으로 넘어 갔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전했다.
중국인 배우는 실종은 그의 여자친구가 SNS를 통해 태국에서 촬영 예정인 오디션에 합격했다는 소식을 게시한 후에 주목을 받고 있었다.
We Chat을 통해, 태국 미디어 대기업 GMM Grammy로 사칭한 중국인의 제안을 받았고 제안을 받아 태국행을 결정하였다고 한다.
지난 1월 3일 상하이 푸동 국제공항발 방콕 우완나품 공항행 비행기로 태국으로 갔고 영화 제작진으로 사칭한 이들의 차량에 탑승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같은 날, 태국 메솟에서 중국인 배우는 여자친구에서 도움을 요청한 이후 소식이 끊어졌다고 한다.
그의 납치 경로를 보면, 일반적으로 온라인 사기단들이 많이 사용하는 수법으로 피해자들이 생각할 때 아주 좋은 조건의 일자리를 제시한 이후, 항공권까지 제공한 이후, 공항에 도착하면 픽업하여 미얀마 온라인 사기단 근거지로 밀입국하는 것이다.
태국 당국의 심문에서 중국인 배우는 납치 당시, 같은 장소에 다른 중국 국민 50명 정도가 있었으며 모두 삭발을 당하고 무서워서 저항하거나 도망을 칠 수 없었다고 전했다.
미얀마 도착후 2-3일동안 중국인을 대상으로 사기치는 법을 훈련받았다고 한다.
중국인 배우는 납치 사건은 대만 외교부에서 태국에서 대만 국민을 대상으로 납치를 하고 몸값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고 있다고 발표한 직 후, 발생하였다.
온라인 사기단들은 보다 치밀한 계획을 통해, 다양한 중국 국민들을 납치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지면서 해외 취업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태국 언론사 Khaosod English의 보도에 따르면, 태국 당국이 미얀마 소수 민족무장단체 협력하여 구출했다고 전했지만, 꺼인주 국경수비대와 Democratic Karen Benevolent Army일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이 무장단체들도 이 지역 온라인 사기단을 운영하는 중국인 갱단들을 보호해주고 있어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