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아디다스는 대만 신발 제조업체 Pou Chen이 운영하는 미얀마 공장에서 급여 인상을 요구하는 노사분규이후 노동자 29명을 해고한 것에 대해 노동권 침해 여부를 조사중이라고 한다.

아디다스 대변인은 Pou Chen 공장의 해고 조치가 적법한 절차를 거쳐 처리가 된 것인지 조사중이며 해고된 노동자들을 복직하도록 촉구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5일 Pou Chen 공장에서 근무하는 노동자 400명이 최저임금 4,800짯을 8,000짯으로 인상해줄 것과 성과급 지급 및 출퇴근 페리 제공을 요구하는 시위를 시작하였다.

시위 당일 오후 사측에서는 군경찰에 노사분규 사실을 알리고 군 차량 4대와 함께 군경찰 10명이 현장에 도착했다고 한다.

해고된 노동자의 말에 의하면 군경찰이 시위를 중단하고 시위 중 공장 기물 파손시 체포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노동자들은 10월 26일, 27일에도 노사분규를 이어 나갔고 참여한 노동자가 2,000명이 넘었다.

3일간 노사분규이후 노사분규를 주도한 노조원 16명을 포함하여 노동자 26명이 3일간 무단 결근에 의한 고용계약 위반으로 해고되었다고 한다.

해고된 노동자의 말에 의하면 갑자기 공장내 출입을 막았으며 해고 통보와 함께 마지막 급여가 지급이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해고 동의서에 서명도 한 적이 없으며 급여에 대해서도 수락하지 않았다고 한다.

VIAAD Shofar
출처Just 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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