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0년6월1일 만달레이 국립보건연구소에서 코로나19 샘플 검사를 시작하였다. 이번 검사소 가동으로 미얀마 세번째 연구소가 가동이 되었고 미얀마 북부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생기게 되었다.
분석기기는 2세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세트는 싱가포르 기증자 한세트는 중국정부에서 기증을 받아서 가동을 하고 있다. 코로나19 검사 작업을 위해 지난 5월24일 중국 위난성에서 파견한 중국 전문 의료팀에게서 특별 교육을 받은 의료진들이 근무를 하고 있다. 또한 미얀마 북부 지역에는 샨주 따웅지와 라쇼에 총 2개의 실험실을 세울 예정이다.
만달레이주 공중보건부 책임자는 만달레이 국립보건연구소에서 현재 113명의 샘플 검사를 진행하였지만 앞으로 일400명을 검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첫번째 날 진행되었던 113명중 106명은 최근 태국 국경을 통해 귀국한 미얀마 해외노동자들이었다. 최근 미얀마에서 발생하는 추가확진자는 대부분 해외에서 귀국한 미얀마 자국민이고 앞으로 계속해서 해외에서 들어오는 자국민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코로나19 검사를 귀국자 위주로 진행하는 것이 합리적이지만 국내에서 일부 전염을 통한 감염자 발생을 놓칠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6월1일에는 시드니발 양곤행 특별기로 호주, 뉴질랜드, 파푸아 뉴기기에 거주하는 미얀마 자국민 83명이 귀국하였으며 태국-미얀마 미야와디 국경으로 1,043명의 해외 노동자들이 귀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