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Burma Campaign UK는 미얀마 국방부와 사업 관계를 유지하고 있거나 인권 침해와 연관이 있는 미얀마 31개 업체를 블랙리스트 (Dirty List)에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업체를 보면 양곤 군소유 항구를 임대하여 사용하는 해운회사 Maersk, Evergreen, 샹글리라 호텔&리조트도 포함이 되었다. 이번 블랙리스트 발표는 당초 2월 발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연기가 되었다. 31개 추가 업체가 업데이트 되면서 총113개의 업체가 등록이 되었다.

이 단체는 공식 성명을 통해 미얀마 국방부가 국제적 관심이 산만해진 틈을 타 소수민족 탄압을 강화하고 있어 재정적인 지원을 해주고 있는 사업에 대한 압박을 계속 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미얀마 국방부는 중국 기업들과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지만 블랙리스트에 등록된 업체는 유럽이 더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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