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코로나19
미얀마 코로나19

[AD Shofar] 미얀마 보건체육부는 아침 만달레이 Kandaw Nadi병원에서 격리조치중이던 22세 여성 의심환자가 사망했다고 밝혔다. 의심환자의 샘플은 양곤 국립보건연구소에서 검사를 하였으며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한다. 보건당국은 사망원인 패혈증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이번 여성의 사망으로 코로나19 의심환자 중 네번째 사망자가 발생하였다. 하지만 사망한 사람들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한다.

미얀마 5천만명중 150명 미만 의심환자 검사

미얀마 보건복지부는 추가 의심환자 6명에 대해서도 음성 판정이 나왔다고 밝혔으나 일부 여론에선 공식 인구 5천4백만명중 150명도 안되는 의심환자를 검사한 결과가 과연 신뢰성이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조치 강화

양곤주정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영화관, 노래방, 나이트클럽, 마사지 등에 대한 임시 휴업 명령을 내렸다. 만달레이주정부는 모든 병원에 검역구역을 지정하였다. 만달레이주지사 Mr. Zarni Aung은 코로나19와 유사한 증상이 있는 경미한 환자도 반드시 지정 병원으로 이송하라고 지시를 하였으며 24시간 출동팀을 구성하였다. 또한 해외에서 돌아온 경우 14일 자가 격리 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한 미얀마노동관리부는 해외 취업 송출 업무를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하였다. 하지만 해외취업 대리점연맹 담당자 Sai Sithu는 이번 결정으로 30,000여명이 해외 취업을 할 수 없게 되면서 불법 취업과 인신매매가 기승을 부릴 수 있다고 경고 하였다.
미얀마 외교부는 미얀마 모든 대사관에게 4월말까지 행사를 연기하고 대사관에서 운영하는 학교는 휴교를 하도록 요청하였다.

주미얀마 영국대사관 공지로 곤혹

주미얀마 영국대사관은 페이스북 공지를 통해 미얀마에서 코로나19 발병시 치료 제공이 힘들 것으로 보이며 항공 노선도 사전 통보없이 중단이 될 수 있다고 밝히며 가능하다면 본국으로 들어가라는 메시지와 함께 대사관 필수 인원을 제외한 직원과 가족들도 철수를 한다고 밝히면서 미얀마 네티즌들에게 비난을 받고 있다.


주미얀마 미국대사관은 양곤 미국문화원(American Center)와 만달레이 미국문화원 (Jefferson Center)를 임시 폐쇄한다고 밝히며 비이민/이민 비자 업무도 중단이 된다고 밝혔다.

미얀마 친선 축구 경기도 취소

Myanmar national team head coach Antoine Hey in action during the first training session with the Myanmar national team at Thuwunna Stadium in Yangon on March 12. Photo - MFF
미얀마축구협회도 3월말 예정된 미얀마-말레이시아 친선경기도 취소하였다. 하지만 협회 사무총장 Ko Ko Thein은 단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취소가 된 것이 아니라 코치가 FIFA 순위가 높은 팀과 경기를 하기를 원하는 것도 있다고 하였다.

미얀마상공회의소 생필품 및 의약품 가격 안정화 요청

미얀마상공회의소에서는 사재기 또는 매점매석으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막기 위해 생필품과 의약품에 대한 가격인상 방지를 요청하는 성명서를 발표하였다. 또한 원자재 공급으로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는 봉제산업은 15톤가량의 원자재가 광저우에서 항공편으로 공수되어 11개 봉제 공장에 공급이 되었다고 한다.

사라진 중국인 의심환자 수색

미얀마 경찰청과 이민국은 코로나19 의심환자로 추정되는 중국인 Chen Pin Fang을 찾기 위해 수색하고 있다. 양곤 봉제공장 구직 활동을 하면서 인터뷰를 하는 도중 기절을 하고 깨어나 사라졌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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