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hofar] 2019년 12월 10일 인도네시아 정부는 미얀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라카인주 MraukU타운십, Myaung Bwe마을에 병원을 기증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정부 관계자, 라카인주 장관, 미얀마 보건체육부 관계자, 불교 및 이슬람 종교 지도자 등 수백명이 참석하였다.

주미얀마 인도네시아대사관 대사 Dr. Izafadri는 인도네시아-미얀마 수교 70주년을 맞이하게 되어 기쁘며 앞으로 이런 지원 활동과 같은 양국 상호 협력을 통해 우호관계를 다져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미얀마 보건체육부 사무차장 Dr. Thidar Hla는 많은 지원이 필요한 라카인주에 인도네시아 정부의 병원 기증에 대해 감사 인사를 전하고 병원 설립으로 인해 인근 23개 마을 주민 3만여명이 보건 혜택을 받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7년 병원 건설을 위해 인도네시아 정부, 인도네시아 적십자사, 여러 NGO, 민간업체의 기부로 1.25백만달러 예산으로 인도네시아 기술자들을 파견하여 부지 12,000평방미터에 8,000평방미터 건물을 지어 2019년 10월 공사를 완료하였다. 병원은 2층 건물로 자동전원공급장치, 지하수 탱크 등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후 인도네시아 정부는 병원 설비도 기증할 예정이다. 미얀마 보건체육부는 2017-18년 회계연도 예산으로 2018년 6월 병원 직원 4층짜리 관사를 완공하였다.

미얀마 보건체육부는 최근 인도네시아 의료 서비스, 공중 보건, 의약품 및 의료 장비, 인적 자원 개발 및 연구 협력을 위한 MoU 체결을 하였으며 그 일환 사업으로 병원 기증이 있었다. 이외에도 인도네시아 정부는 2014년 4개 학교 건설 지원금 1백만달러 기부, 2016년 12월 필수구호품 10컨테이너 지원, 2017년 1월 Sittwe 2개학교 건설 등의 지속적인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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