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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 Shofar] 2019년 11월 25일 부산외국어대학교 대학본부 4층 강당에서 미얀마 아웅산수지 국가고문 학생 간담회가 개최되었다. 수지 고문은 미얀마 젊은이들과 젊은 기업인들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하고 있으며 지난 월 일 MYEA(미얀마젊은기업인협회) Summit에도 참석하여 젊은 기업인들에 대한 지지를 아끼지 않았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에 참석한 수지 고문은 한국에서 유일한 미얀마어과가 있다는 것을 알고 미얀마어를 배우고 있는 학생들과 한국으로 유학온 미얀마 유학생들과의 만남을 가지게 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아웅산 수지 고문과 대표사절단 일행, 주미얀마 한국대사관 이상화 대사와 관계자, 주최측 관계자, 부산외국어대학교 미얀마어 전공 학생과 한국으로 유학온 미얀마 유학생 약70여명이 참석하여 수지 고문과 함께 미얀마 역사, 문화, 경제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토론회를 가졌다. 수지고문은 먼저 한국 학생들에게 미얀마어를 왜 공부하는지 질문을 하였고 미얀마의 발전 가능성을 보고 있어 공부를 하게 되었다는 답변을 받았다. 이에 수지 고문은 미얀마에는 100개가 넘는 민족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 미얀마어만 배우는 것만으로는 미얀마를 이해하기 힘들기 때문에 미얀마 종족 구성, 관계,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서 공부하여 미얀마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할 것이라고 조언하였다.

학생 대표측에선 수지 고문에게 미얀마 불교건출물중 가장 좋아하는 건축물을 알고 싶다는 질문하여 수지 고문은 쉐다곤 파고다를 가장 좋아하며 어린 시절 양곤에 살던 시절의 추억이 담긴 곳이라 좋아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동안 공식석상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수지 고문의 웃는 모습을 볼수 있었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토론회를 마쳤다. 이후 모든 참석자와 사진 촬영을 하고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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