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Philippine News Agency 보도에 따르면 올해 아세안 미얀마 특사를 겸임하는 필리핀 외무장관 Theresa Lazaro가 어제 Pasay시에서 열린 제59차 아세안 외무장관 회의(AMM) 기자회견에서 미얀마 정부 지도부의 아세안 고위급 회의 복귀는 올해는 물론 내년 싱가포르 의장국 임기 중에도 이루어지기 어려울 것이라고 밝혔다.

Lazaro는 “현 시점에서 솔직히 말하면 아직 갈 길이 멀다. 지금은 5개항 합의(Five-Point Consensus, 5PC)가 여전히 우리가 바라보는 기본 문서”라고 말하였다.

그는 “미얀마 외무장관과의 협의 과정에서 5PC 이행 준수 여부에 대한 의문이 많이 제기되었다. 아직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지만, 그들이 어느 정도 준수 사항을 이행할 수 있는지 지켜보자”고 덧붙였다.

Lazaro는 아세안이 “인내심 있게” 기다리며 미얀마 측이 5PC 이행과 관련해 “제공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든 기다리고 살펴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행이 있다면 상황이 달라질 것이다. 미얀마가 아세안 회의에 참석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 국가들이 있다는 입장은 없다. 관건은 정말로 5PC 이행 준수 여부”라고 강조하였다.

인도주의적 지원 문제와 관련하여 Lazaro는 2026년 4분기에 소수민족 조직이 점령하고 있는 일부 지역을 포함한 미얀마 방문 대표단을 직접 이끌 것임을 확인하였다.

그는 “이번 임무의 핵심은 미얀마 내 취약 계층에 실질적으로 손을 내미는 것”이라며 “물론 미얀마 정부에 허가를 요청해야 하며, 이는 그들이 우리에게 실제로 어느 정도까지 문을 열어줄 수 있는지를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이번 임무는 자카르타에 본부를 둔 아세안 인도주의 센터(ASEAN Humanitarian Center)와 유엔 인도주의업무조정국(United Nations Office for the Coordination of Humanitarian Affairs, OCHA), 국경없는의사회(Médecins Sans Frontières, MSF), 세계식량계획(World Food Programme, WFP) 등 여러 국제 인도주의 단체들과 협력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5PC 이행 준수를 핵심 조건으로 내세운 아세안의 입장이 재확인된 가운데, 미얀마 정부가 5PC 이행에서 가시적인 진전을 보여줄 수 있을지가 국제사회의 대미얀마 관계 정상화 여부를 가르는 핵심 변수로 남게 되었다.

VIAAD Shofar
출처Philippine News Age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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