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6년 7월 3일 미얀마 여성의 날 기념식에서 민아웅흘라잉 대통령이 영상 개회사를 통해 지난 30년간 미얀마 여성의 사회 발전 기여도를 높게 평가하며 여성 부문의 획기적 발전을 위한 여성부 신설 및 도농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국가적 노력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민아웅흘라잉 대통령은 지난 1996년 7월 3일 창립된 미얀마 여성 국가 위원회(Myanmar National Committee on Women)의 30주년 기념일을 맞아 그동안 국가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미얀마 여성들의 능력과 노고에 진심 어린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하였다.

민아웅흘라잉 대통령은 미얀마가 UN 여성차별철폐협약(CEDAW) 가입국으로서 여성에 대한 모든 형태의 차별을 철폐하고 양성 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UN 지속가능발전목표(SDG 5) 달성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2024년 인구 및 주택 센서스 결과에 따르면 미얀마의 전체 인구 5,100만 명 중 여성이 약 53%를 차지하고 있으며, 15세 이상의 여성 문해율은 90.9%로 나타났다.

그러나 도시 지역 여성의 문해율은 94.2%인 반면 농촌 지역은 88.7%에 불과하여 도농 간의 교육 격차가 여전히 심각한 상태이다.

특히 Kayin주, Shan주, Rakhine주 등 일부 낙후 지역의 문해율은 국가 평균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상황이다.

민아웅흘라잉 대통령은 이러한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농촌 지역 학령기 소녀들이 KG+9 수준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소규모 마을 도서관을 세워 지식 접근성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경제 분야에서는 15세 이상 노동 참여율의 성별 격차 문제도 지적되었다.

전국적으로 남성의 노동 참여율은 63.8%인 반면 여성은 34.1%에 불과하여 여성의 경제적 역량 강화를 위한 국가 차원의 조치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 분야에서 여성의 참여도는 꾸준히 상승해 왔다.

의회 여성 대표 참여율은 제1대 미얀마 연방의회 4.8%에서 제2대 10.5%, 그리고 현재 제3대 미얀마 연방의회에서 14.6%까지 증가하였다.

또한 법치 분야에서 부(副) 경찰서장급 이상 여성 참여율은 2021년 12.87%에서 2024년 17.56%로 상승하였으며, 부(副) 타운십 법률 담당관 및 부(副) 타운십 판사 이상 직위에서 여성 비율은 53%를 초과하여 매우 높은 참여도를 보이고 있다.

행정 분야에서도 2025-2026 회계연도 기준 전국 15,522명의 임명된 와드(Ward) 및 마을 행정관 중 109명이 여성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민아웅흘라잉 대통령은 미얀마 여성 국가 위원회 30주년을 기념하여 여성 부문의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 여성부(Ministry of Women’s Affairs)를 새롭게 창설하였다고 발표하였다.

이와 함께 국제적 약속 이행과 SDG 5 목표 달성을 위해 여성발전 국가전략계획(2023-2032) 운영위원회를 제2부통령의 지휘 아래 격상하여 재편성하였다.

대통령은 여성이 미얀마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이들의 역량이 발전해야만 가족과 지역 사회, 그리고 국가 전체의 발전이 가능하다고 강조하며 미얀마 여성들의 실질적인 양성 평등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모든 국민이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하였다.

VIAAD Shofar
출처Global New Light of Myan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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