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6년 7월 2일 저녁 미얀마 네피도 대통령궁 접견실에서 민아웅흘라잉 대통령이 미얀마를 공식 방문한 벨라루스 대통령 Aleksandr Grigoryevich Lukashenko와 정상회담을 갖고 무역, 투자, 농업, 산업, 제약 부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였다.
미얀마 국영신문 The Global New Light of Myanmar 보도에 따르면 이날 회담을 통해 양국 정상은 우호 관계와 다각적인 협력을 지속적으로 증진해 나갈 것을 재확인하였다고 한다.

Lukashenko 대통령이 이끄는 벨라루스 고위급 대표단은 지난 7월 2일 저녁 네피도 Tatmadaw 공항에 도착하였다.
공항에서는 미얀마 교통 및 디지털 개발·통신부 장관 Mya Tun Oo, 외무부 차관 Ko Ko Kyaw, 미얀마 주재 벨라루스 대사, 벨라루스 주재 미얀마 대사 및 관계자들이 대표단을 성대하게 환영하였다.
벨라루스 대통령 대표단은 의장대의 사열을 받았으며 미얀마 어린이 2명이 꽃다발을 증정하는 등 양국의 뿌리 깊은 우정과 상호 선의를 상징하는 환영식이 진행되었다.
민아웅흘라잉 대통령은 회담에서 이번이 벨라루스 대통령과 미얀마에서 갖는 두 번째 만남이자 양국 정상 간의 다섯 번째 논의라고 언급하며, 이번 공식 실무 방문이 자신에 대한 우정과 선의를 반영하는 것으로 매우 높이 평가한다고 밝혔다.
또한 자유롭고 공정한 다당제 민주주의 총선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대통령으로 선출되었을 당시 축전을 보내준 벨라루스 대통령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이에 Lukashenko 대통령은 양국 관계뿐 아니라 두 정상 간의 개인적인 유대 역시 매우 긴밀하다고 답하며, 두 지도자가 공동의 노력을 통해 양국 관계를 한 단계 더 격상시킬 새로운 발걸음을 내디딜 때가 되었다고 강조하였다.
양국 정상은 2026-2028년 공동 실행 계획의 이행 방안과 산업, 농업, 제약, 인도적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 증진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하였다.
벨라루스 국영 매체 Belarus Today의 보도에 따르면 벨라루스 외무장관 Maxim Ryzhenkov는 이날 브리핑에서 미얀마가 자국의 매우 긴밀한 파트너이며 양국의 정치적 협력이 최고 수준에 있다고 평가하였다.
특히 양국 정부 간의 협정을 바탕으로 벨라루스산 트랙터와 자동차 부품이 미얀마 현지에서 직접 생산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미얀마 정부와 벨라루스는 지난 2021년 2월 이후 관계가 급격히 밀착되어 왔으며, Lukashenko 정권은 그동안 미얀마 국방부에 지속적으로 무기를 공급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민아웅흘라잉 대통령은 만찬 이후 벨라루스 대통령과 대표단을 정중히 배웅하였으며, 이번 방문은 두 나라 사이의 뿌리 깊은 우정과 상호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중요한 외교적 성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