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6년 6월 26일 오전 8시 양곤 지역 Hlaingthaya 타운십 양곤 서부 화물트럭 주차장에서 미얀마 정부가 제39회 국제마약근절의날을 맞아 법원 판결이 확정된 사건에서 압수한 3억 달러 이상 규모의 마약류와 화학물질을 공개 소각하며 전국 단속 성과를 부각하였다.
양곤 행사에서 소각된 물량은 양곤 지역, 타닌타리 지역, 바고 지역, 에야와디 지역, 라카인주, 몬주, 카인주와 관련 치안기관이 적발한 사건 가운데 법원 판결이 끝난 2,779건에서 나온 압수품으로 확인되었다.
이번에 양곤에서 소각된 대상은 마약류 31종이며, 추산 가치는 3억 달러를 넘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행사에는 경찰청장, Yangon 지역 군사령관, 양곤 지역 의회 의장, 양곤 지역 고등법원장, 지역 정부 관계자, 군 고위 간부, 마약근절통제중앙위원회 (CCDAC) 지역 조직 관계자, Myanmar Anti-Narcotics Association 중앙회장 등이 참석하였다.
같은 날 샨주 Taunggyi 타운십에서도 별도의 기념행사가 열렸으며, 오전 8시 City Hall에서 시상식이 진행된 뒤 오전 10시 Aweiya Balloon Ground에서 소각식이 이어졌다.
Taunggyi 타운십에서는 24종의 마약류와 화학물질이 소각되었으며, 전체 가치는 1억7,400만 달러 이상으로 발표되었다.
이 기념일은 United Nations General Assembly 결정에 따라 2017년부터 매년 6월 27일 전 세계에서 열리고 있다.
샨주 마약 및 향정신성물질 위험 예방위원회 사무국을 맡고 있는 Kyaw Kyaw Han은 샨주에서 2013년 이후 특별작전 23회를 실시했으며,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전국 단위 Operation 42도 추진 중이라고 설명하였다.
그는 샨주에서 2024년 1,186건, 2025년 1,217건, 2026년 1월 1일부터 6월 24일까지 662건의 마약 사건을 적발해 각각 1,595명, 1,631명, 834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또한 샨주 내 아편 양귀비 재배지에 대한 단속으로 2022-2023 재배기에 5,713에이커 이상, 2023-2024 재배기에 6,999에이커 이상, 2024-2025 재배기에 4,734에이커 이상, 2025-2026 재배기에 11,615에이커 이상을 폐기했다고 전하였다.
미얀마 정부는 올해 양곤, 만달레이, 따웅지 3개 도시에서 동시에 소각한 마약류와 화학물질의 총 가치를 2조2,090억 짯 이상으로 제시하였다.
이는 2024년 1조1,630억 짯, 2025년 1조0720억 짯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로, 당국은 특별단속 강화에 따라 압수 규모와 소각 물량이 전년보다 두 배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하였다.
내무부 장관 Lt-Gen Nyunt Win Swe는 기념 메시지에서 미얀마가 아편 재배, 합성마약 대량 생산, 불법 유통과 남용이라는 복합적 위협에 직면해 있다고 밝히며, 정부가 CCDAC를 중심으로 11개 전문 태스크포스를 가동해 단속, 예방, 재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미얀마 정부는 일부 소수민족 무장단체와 PDF가 정치 불안 시기를 이용해 마약 생산과 운송, 판매를 확대하고 있으며, 그 수익이 신규 전투원 모집과 무기 조달에 사용되고 있다고 주장하였다.
장관은 2025년 한 해 동안 당국이 5,370건의 마약 사건을 등록하고 7,562명을 체포했으며, 1조 7610억 짯이 넘는 마약류와 전구물질을 압수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자금세탁방지법에 따라 마약 범죄 수익 자산 42억 85백만 짯 이상을 국가에 귀속시켰다고 덧붙였다.
정부는 단속과 함께 Hopong 타운십, Hsihseng 타운십 등지에서 대체작물 재배와 축산 지원을 포함한 대체개발 사업도 병행하고 있으며, Thailand Office of the Narcotics Control Board와 United Nations Office on Drugs and Crime (UNODC)와의 협력도 이어가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아울러 미얀마 전역에는 29개 대형 치료센터, 57개 소형 치료센터, 36개 메타돈 유지치료 클리닉, 5개 부프레노르핀 치료 클리닉, 14개 재활캠프가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대규모 동시 소각은 미얀마 정부가 마약 문제를 국가 안보와 직결된 핵심 과제로 다루고 있음을 보여준다.
다만 재배지 축소, 유통망 차단, 치료와 재활 확대가 함께 이뤄져야만 단속 중심 정책의 효과가 장기적으로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