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6년 6월 19일 오후 3시, 양곤 Shwe Pyi Thar 타운십 공업단지 내 열악한 대나무 가설 주택 밀집 지역인 에라메이 마을에서 미얀마 한인회와 서호그룹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구호 물품 기부 행사가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는 총 400여 가구, 2,600여 명의 주민이 거주하는 빈민 지역을 돕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서원호 회장이 이끄는 미얀마 한인회와 서호그룹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나눔을 실천하였다.
한인회와 서호그룹은 에라메이 마을의 학생 및 어린이 200명을 대상으로 교복, 학용품, 쌀, 의류가 포함된 구호 세트를 각각 전달하였다.
특히 이날 전달된 학용품은 미얀마 한인 가톨릭 공동체의 오혁환 신부가 후원하며 미얀마 한인 사회의 따뜻한 연대 의식을 보여주었다.
기부 행사가 열린 에라메이 마을 방과후 학교에서는 마을 어린이들이 두 그룹으로 나뉘어 그동안 갈고닦은 율동과 노래 공연을 선보였으며, 수많은 마을 주민이 통로를 가득 메우고 공연을 관람하였다.
해당 마을에서 봉사 활동을 하고 있는 허영님은 서호그룹이 이곳에 기부를 시작한 지 올해로 4년째가 되었다고 전하며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를 표하였다.
식사를 거르는 아이들을 위한 밥퍼 사역을 준비 중임을 밝히며, 황무지에 장미꽃이 피듯이 한인 사회의 사랑과 섬김이 미얀마 빈민가에서 아름다운 열매를 맺을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이번 행사는 미얀마 내 한인 사회가 현지 소외 계층과 상생하며 장기적인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