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hofar] 2019년 9월 23일 네피도 힐튼호텔에서 미얀마 정부와 대한민국 행정안전부는 한-미얀마 공공행정 포럼을 공동 개최하였다. 이번 포럼에서 인사혁신처, 서울시가 구성한 제2차 공공행정협력단이 한국의 발전 경험과 혁신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지방분권, 재난관리, 인사혁신, 지능형교통 분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를 통해 미얀마 행정부 개혁 지원과 2018년부터 2030년까지 지속가능개발 목표를 달성하도록 미얀마 문화산업 촉진과 한국 개발 프로그램 사례 공유를 해나갈 것으로 보인다.
미얀마 연방 차관 Mr. Tin Myint는 현재 한-미얀마가 광범위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으며 국제적인 사례와 지식 공유는 미얀마 행정 개혁 과정에 중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미얀마 행정 개혁 과정 지원을 위한 공동 계획을 수립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행정안전부 윤종인 차관은 한국이 36년 식민지 독립 직후 한국 전쟁의 아픔의 상처가 있을 때 미얀마가 5만 달러 상당의 쌀 지원은 한국에게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한국이 일어서는데 큰 힘이 되었고 한국 국민들은 기억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앞으로 양국 정부는 2018년부터 2030년까지 지속가능한 개발목표를 이행하고 있는 한-미얀마 상호신뢰 구축, 문화 산업 육성, 개발 사업의 경험을 공유하기로 합의했다. 이 계획은 공공 행정 역량 강화와 공공 서비스의 촉진을 위한 전략을 포함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차관은 같은날 미얀마 연방정부실 장관 Mr. Min Thu를 만나 11월 26일 개최할 예정인 한-아세안 행정장관회의에 공식 초청을 하는 한편 이번 포럼을 계기로 한국 기업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한-아세안 지역간 공공 협력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 행정안전부는 인사혁신처, 서울시가 참여한 [제2차 한-아세안 공공행정협력단]을 구성하여 2019년 9월 19일부터 24일까지 태국과 미얀마를 방문하였다. 2017년 11월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인사혁신처, 경찰청 등 6개 기관으로 구성된 [1차 한-아세안 공공행정협력단]은 캄보디아와 인도네시아를 방문하여 지역역량 강화, 지능형교통, 인사혁신, 치안 등 분야에서 협력 파견을 하였으며 이후 캄보디아 내무부장관이 한국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을 방문하여 한-인니 인사협력 MOU체결, 자카르타 지능형교통마스터플랜 및 시범사업 등이 진행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