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Myanmar Now는 2025년 11월 중, 양곤 Thanlyin 타운십과 Thaketa 타운십에 위치한 홍콩 기반의 VPower와 태국 국영기업 PTT가 협력하여 PTT가 LNG 연료를 공급하고 VPower가 전력을 생산하여 교대로 전기를 공급받던 양곤 공단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LNG를 사용하는 두 개의 발전소 재가동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도하였다.
이 프로젝트는 2020년 NLD 정권 시절에 시작되었으나, 쿠데타 이후 수익성 악화로 가동이 중단되었으며, 이번에 VPower의 발전소들이 재가동될 것이라고 전기 구매 협상에 참여했던 양곤의 한 익명의 공단 기업인이 Myanmar Now에 밝혔다.
VPower의 재가동이 2025년 11월경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며, 전력은 공단에 주로 공급될 것이라고 하였다.
전기 요금이 인상되어 unit당 약 900 짯 정도가 될 것이라는 이야기가 논의되었다고 전하였다.
PTT와의 계약 시 LNG 가격 변동에 관한 사항이 확실하게 포함되었을 것으로 예상하였다.
쿠데타 이전에는 두 발전소 중 Thilawa 공장만 전력을 분배했으나, 쿠데타 이후 수익성 악화로 운영이 중단되었고, Thilawa 항에 정박했던 LNG 가스선도 철수하였다.
이 사업가는 발전소들이 재가동되어 전력을 공급한다면, 순환정전으로 전력을 공급받던 양곤 공단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또 다른 익명의 기업인은 VPower가 건설한 9개 가스엔진 중 현재 Thilawa 공단용으로 1개 엔진만 작동 중이며, 나머지 엔진들은 멈춰 있다가 이번에 재가동될 예정이라고 하였다.
그는 원래 VPower 단독으로 LNG 수입과 전력 생산을 담당할 계획이었으나, 군부가 PTT에 LNG 수입권을 부여하여 운영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이 사업가는 PTT가 전력을 Kyat(짯)으로 판매할 경우, PTT에 달러를 어떻게 지급할지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었으며, 이 문제가 미얀마 중앙은행과 2년간 논의된 끝에 해결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하였다.
2023년 중반에 VPower와 공단 사업가들 간에는 unit당 400 짯으로 3개월마다 계약서를 갱신하는 방식으로 전력 공급 협상이 이루어진 바 있다.
현재 정확한 요금 책정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나, 미얀마 재선거와 전력 수요를 고려하여, 2026년 2월에 공단들과의 협의를 통해 요금 규정을 변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였다.
원하는 요금인 unit당 700 짯에서 800 짯은 다소 높다고 생각하며, 경제 상황이 어려운 만큼 비용을 줄이는 것이 최선이라고 강조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