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10월 10일, 네피도 에너지부 청사에서 미얀마 에너지부 장관 Ko Ko Lwin과 태국 기업 PTTEP International Limited의 최고경영자 Montri Rawanchaikul이 만나, 미얀마 해역의 Yadana 및 Zawtika 가스전의 신규 시추와 천연가스 생산 확대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국영신문 The Global New Light of Myanmar 보도에 따르면, PTTEP가 Junta-controlled Myanma Oil and Gas Enterprise와 공동 운영 중인 Yadana와 Zawtika 가스전의 신규 시추공 개발 계획을 중점적으로 협의하였다고 한다.
에너지부장관은 Zawtika 프로젝트 내 신규 시추공에서 2026년 초에 천연가스 생산을 개시할 수 있도록 신속한 추진을 요구하였으며, 2028년에는 신규 Aung Thitsa Offshore Project에서 첫 가스 채취가 이루어지도록 당부하였다.
또한 PTTEP에게 Myanmar에서 신규 해양 가스전 개발뿐만 아니라, 액화천연가스(LNG) 수입, 저장, 유통 사업에도 투자할 것을 제안하였으며, 안정적인 투자 환경을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PTTEP 측 역시 신규 시추 및 해양 프로젝트 관련 협약 체결을 서두르겠다는 입장을 전하였다.
특히 에너지부는 Aung Sinkha 프로젝트가 Myanmar 국내 전력 생산에 활용될 예정임을 강조하였다.
회의에서 PTTEP의 Montri Rawanchaikul는 양 가스전의 생산량이 감소하고 있음을 설명하며, 새로운 시추공 개발과 관련된 계약 체결을 신속하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에너지부는 안정적인 투자환경을 보장하겠다며, PTTEP에 Kanpauk 지역을 통한 LNG 수입, 저장 및 유통 사업에 대한 투자를 제안하였다.
이 사업은 Myanmar 국내와 태국 시장 모두에 천연가스를 공급하는 것이 목표이다.
최근 미얀마에서는 2021년 쿠데타 이후 국내 천연가스 생산량 감소, 발전소 장악을 시도한 소수민족 무장 조직, 외국 투자자들의 대거 이탈로 인해 정전 발생 빈도가 늘어난 상황이다.
이번 신규 시추와 투자 유치 논의는 국내 전력 생산 안정과 에너지 공급 확대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회의에는 에너지부 부장관, 실장, 국장 등 주요 인사들과 PTTEP International Limited 대표단이 참석하였다.
양국의 협력은 미얀마의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및 국내 전력 생산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