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오션

[애드쇼파르] 2025년 10월 15일, 대한민국 서울 국회박물관 2층 체험관에서 사단법인 해외동포언론사협회 (Overseas Korean Press Association)이 제7회 국제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오후 4시부터 시작되었으며, 23개국 32개 도시에서 온 35명의 해외동포언론사 발행인 및 21개 재한 동포단체, 국내 언론과 주요 인사 등 총 150여명이 참석하여 ‘해외 한글 및 한국어 교육 현황 및 과제’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행사의 기조 발표는 재외동포연구원 임채완 원장이 맡았고, 이어서 인하대학교 김봉섭 초빙교수와 배제대학교 황은하 교수가 발제자로 나서 교육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 발표하게 된다. 

토론에는 지충남 전남대 연구교수, 김은해 전 서울대 언어연구원, 임선우 계명대 연구교수과 동포 언론사에서는 오스트리아 새로운 한국 김운하 발행인,  미국 USA-한국저널 박철승 발행인이 참여하여 현장의 실제 교육 사례와 개선 방안을 논의하였다.

사단법인 해외동포언론사협회은 2002년 한국 기자협회 초청으로 재외동포언론인대회를 시작한 이래, 2017년 재외동포언론사 발행인 단독 모임으로 분리되어 매년 재외동포사회 핵심 이슈에 관한 국제포럼을 개최해왔다. 

각국 언론인들은 포럼에서 모아진 의견을 한국 정부와 국회, 재외동포사회에 전달하여 정책 개선과 사용자의 목소리를 반영하고자 노력해왔다.

특히 이날 미얀마에서는 애드쇼파르 전창준 발행인(미얀마 한인비즈니스매거진, 실과바늘 편집장)이 참석하여, 미얀마 현지 한글학교 운영 현황과 개선 요청 사항을 한국 정부에 공식 제출할 예정임을 밝혔다. 

또한 포럼이후, 대한민국 농업 노동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수확 시기에 맞춰 외국인 계절근로자 허가제와 관련하여 미얀마 노동자에 대한 수용 정책과 관련하여 직간접적인 시스템 연계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사단법인 해외동포언론사협회이 최근 다루어온 포럼 주요 이슈에는 재외동포 정책의 방향 및 과제, 재외국민 선거 현황과 참여율 제고, 재외동포청 조직 및 기본법 분석, 복수 국적 쟁점, 그리고 재외언론의 역할 등이 포함되어 있다.

포럼 개최 전날인 10월 14일에는 해외 언론사 발행인들이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 모여 ‘급변하는 언론 상황에 따른 해외 언론의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이재명 정부의 통일 정책 방향과 해외언론의 역할’, ‘개천사상과 한류 문화의 영향’ 등 특강을 듣고, 토론을 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이후,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강원도 춘천시, 원주시, 태백시, 고성군 산업단지, 수출단지, 역사 유적지, 평화의길을 방문하여 해외동포사회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Inter Asia Generator
이전기사2025년 추석, 다문화가족에게 사랑의박스 전달… 따듯한 온정 이어져

댓글남기기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