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8월 13일, 미얀마 경찰청 본부 Areindama Hall에서 2025년 다당제 민주 총선 기간 보안 감독을 담당하는 중앙위원회의 첫 회의가 개최되었다.
이 회의에는 중앙위원회 위원장인 내무부 장관 Tun Tun Naung 중장, 부위원장, 중앙위원, Union Election Commission 대표, Nay Pyi Taw 연방지역 보안 감독 위원회 위원장 및 위원, 그리고 Myanmar 경찰청 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하였다.
한편, 각 지역과 주의 보안 감독 위원회 각 위원장 및 위원들은 화상회의로 동참하였다.
내무부 장관은 6월 14일 및 7월 13일 Nay Pyi Taw 연방지역 및 각 지역·주 관계자들과 선거 준비 관련 사전 조율 회의가 이루어진 바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7월 29일 ‘다당제 민주총선 방해·파괴·혼란 방지법’이 제정·시행됐음을 강조하였다.
이 법에 따라, 14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중앙위원회가 출범하였으며, 이번 회의는 위원회 첫 공식 회의라고 설명하였다.
더불어, 보안 감독 위원회는 연방지역, 각 지역 및 주, 자치구역 및 자치구, 구, 타운십 등 다양한 행정 단위별로 구성되어 있다고 언급하였다.
내무부 장관은 모든 관계자들에게 국가원수 지침에 따라 자유롭고 공정한 총선 실현, 새로 구성될 정부로의 책임 이양, 모든 유권자의 투표권 보장, 그리고 안전한 선거 환경 조성 등의 주요 임무를 강조하였다.
특히, 선거기간 중 보안 사고 방지와 더불어 지역 안정 및 치안 유지를 위한 범죄예방 노력 강화를 당부하였다.
각급 보안 감독 위원회에서 법에 명시된 임무와 권한을 숙지한 뒤, 관계 부서 및 관련 단체와의 긴밀한 협조 하에 책임감을 가지고 보안 임무를 수행해야 함을 특별히 강조하였다.
이후 미얀마 경찰청 부청장 Aung Naing Thu 소장이 7월 29일 제정된 총선 방해·파괴·혼란 방지법의 주요 내용을 발표하였다.
이어 경찰 참모장 및 보안감독위원회 공동서기인 Thet Naing 준장이 총선 기간 중 적용될 예정인 보안 대책안에 대해 설명하였다.
각 지역·주 보안 감독위원회 위원장들은 자신들의 세부 보안 계획을 발표하였고, 중앙위원 및 미얀마 선거관리위원회 대표도 각각 논의사항을 제시하였다.
회의에서는 각자 내용을 공유하고 상호 조정·협의를 진행했으며, 내무부 장관이 추가 지침을 제공하며 회의를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