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미얀마, 싸이카 오토바이 생산 활성화를 위한 SKD 수입 세율 조정 발표 

미얀마, 싸이카 오토바이 생산 활성화를 위한 SKD 수입 세율 조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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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2025년 7월 25일, 미얀마 투자위원회 MIC는 오토바이 및 싸이카 오토바이에 대해 SKD 방식 수입을 허용한다고 발표하였다. 

이는 완제품(Completely Built Unit, CBU)의 전면 수입에 따른 높은 관세를 회피하고, 조립 기반 생산을 장려하려는 정책의 일환이다.  

MIC의 발표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조립 부품 수입 절차를 간소화하고 국제 경쟁력을 높이며, 국내 조립 및 제조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2021년 12월 14일 발표된 공문번호 26/2021에 따라 자동차 부품, 알코올 음료, 맥주, 담배, 산업용 설탕의 연간 수입세 지불 절차를 허용한 기존 정책의 연장선상에 있다.  

새로운 세율 체계 및 주요 부품 분류  

미얀마 기획재정부 MoPF는 공문번호 39/2025를 통해 자동차 및 오토바이 부품, 트럭 조립 부품의 수입에 대해 CBU, SKD, Completely Knocked Down(CKD) 방식별로 세율을 다르게 설정하였다. 

이번 SKD 관련 조치는 2025년 6월 1일부터 2026년 5월 31일까지 유효하며, 국내 조립 산업의 성장과 세율 체계 정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SKD 방식으로 수입되는 부품에 대해 보다 낮은 세율을 적용하여 부품 조립 위주의 산업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MIC는 2017년 발행된 공문번호 85/2017을 통해 조립 기업이 수입할 수 있는 주요 부품 카테고리를 이미 규정한 바 있으며, 이와 같은 정책적 일관성을 통해 조립 메커니즘 확립을 도모하고 있다.  

산업부는 현재까지 오토바이 및 싸이카 오토바이 조립·제조 사업에서 수입되는 주요 원자재와 부품을 식별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는 원자재 별 관세율을 명확히 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며, 국내에서의 조립 기반 생산 증가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전략  

이번 발표는 미얀마가 오토바이를 비롯한 자동차 조립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정부의 장기적 전략의 일환으로 간주되고 있다. 

조립 중심의 산업 구조를 발전시키는 과정에서 국내 고용 창출과 기술 이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조치가 국내 제조업체와 조립 기업에게 수익성을 제공하면서도 수입 비용을 절감하는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그러나 동시에 SKD 및 CKD 부품의 수입이 얼마나 효율적으로 관리되고, 시장 변동성에 따라 얼마나 적절히 대응할 수 있을지가 중요한 과제로 남을 것이다.  

향후 2025년 6월 1일부터 발효되는 이번 SKD 수입 조정 조치가 미얀마 자동차 및 오토바이 조립 산업의 성장을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 주목할 필요가 있다.

두라로지스틱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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