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5월 26일 주태국 미얀마대사관은 태국 내 미얀마 국적자들에게 여권 위조 또는 수정된 여권 사용이 적발될 경우 심각한 법적 처벌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대사관은 여권 위조 문제에 대한 강경한 입장을 밝히며, 미얀마 시민들에게 불법 행위를 피할 것을 당부하였다.

발표에 따르면, 고의적으로 또는 사기꾼에게 속아 위조된 여권을 사용한 경우, 여권이 즉시 무효화됨과 동시에 해당 국가의 법률에 따라 처벌받게 된다. 

태국 당국은 첨단 기술 장비를 활용해 위조 여권을 철저히 확인하고 있으며, 미얀마 대사관은 관련 부서와 협력하여 신속히 여권 정보를 검증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여권은 소지자가 보관 상태를 철저히 유지해야 하는 중요한 신분 증명서로 여권 분실 시 내무부의 승인을 받아서만 재발급이 가능하며, 여권 정보는 변조, 훼손, 낙인, 수정 표기 등을 해서는 안 된다고 설명하였다.

이러한 행위가 발견될 경우 여권은 즉시 취소되며 소지자는 강력한 법적 제재를 받게 된다고 대사관은 경고하였다.

미얀마 대사관은 태국 내 체류 중 어떤 형태의 어려움이 발생할 경우, 방콕에 위치한 대사관 또는 치앙마이에 있는 총영사관을 방문해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고 안내하였다. 

특히 복잡한 체류 문제나 불법 체류를 해결하기 위해 합법적인 절차를 밟는 것이 최선의 해결책임을 강조하였다.

태국 내 미얀마 국적자 다수는 경제적 이유로 현지에서 취업하면서 불법 체류를 고민하는 경우가 많지만 대사관 측은 여권 위조는 개인적인 위험뿐만 아니라 미얀마와 태국의 양국 관계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하였다.

이번 경고는 태국 내 미얀마 시민들에게 여권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법적 문제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발표된 것으로 보인다. 

VIAAD Shofar
출처The Global New Light of Myan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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