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5월 5일, 주미얀마 중국대사관 대사 Ma Jia는 미얀마 국영 매체를 통해 발표한 기고문에서, “상황이 어떻게 변하더라도, 미얀마의 평화, 안정,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국의 정책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Ma Jia 대사는 중국이 미얀마의 주권과 영토 보전을 존중하며, 각국의 상황에 적합한 발전 경로를 지지한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중국은 북부 미얀마 지역의 평화 프로세스를 촉진하기 위한 미얀마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요구와 기대에 따라 적극적인 지원을 해왔음을 언급하였다.
중국-미얀마 협력은 양국 모두의 상호 이익을 목표로 Belt and Road Initiative(BRI, 일대일로) 개발 과정에서 협의, 협력, 공유를 중시하고 있다.
대사는 Lancang-Mekong Cooperation Special Fund를 통해 110개 이상의 “작지만 의미 있는” 프로젝트가 지원되었으며, 이는 미얀마의 일자리 창출과 국민 생활 수준 향상, 경제 발전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Ma Jia 대사는 이러한 협력 사업들이 평등, 상호 이익, 공동 성공을 기반으로 양국 관계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고 덧붙였다.
미얀마와 중국은 1950년 6월 8일 외교 관계를 공식 수립하였으며, 올해 6월 8일은 양국 외교 관계 수립 75주년을 기념하는 중요한 해이다.
대사는 이를 “상서로운 순간”으로 언급하며 양국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중국과 미얀마는 앞으로도 상호 신뢰와 협력을 통해 양국의 발전과 연대감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