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4월 6일, 3월 28일 발생한 지진 이후 만달레이에서 Pyin Oo Lwin으로 이동한 피해 주민들은 호텔 요금과 임대료가 두 배 이상 상승했다고 전하였다.
지진으로 집이 파손된 만달레이 시의 한 주민은 가족과 함께 Pyin Oo Lwin으로 피난을 갔으나, 호텔 요금이 과도하게 비싸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피해 주민들에 따르면, 기존에 약 80,000짯에 머물던 가족용 객실이 지진 당일 밤부터 150,000짯에서 200,000짯에 이르는 금액으로 폭등하였다.
또한, Pyin Oo Lwin에서 집을 임대하려는 수요 역시 급증하면서 임대료도 상승하였는데, 평균적으로 약 100,000짯이던 임대료는 지진 이후 200,000짯 이상으로 두 배 가까이 올랐다고 전해졌다.
피해를 입은 가족들은 더는 비싼 호텔에 머물 여유가 없어 주택을 찾고 있지만, 임대 시장의 과잉 수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가격 상승이 지진 이후 갑작스러운 피난민 유입과 한정된 주거 공간 문제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하였다.
지진 피해로 인해 안전한 피난처를 찾고 있는 많은 주민들이 주거를 확보하기 위해 높은 비용을 감수해야 하는 현실은 Pyin Oo Lwin 지역 내 인도적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국제 구호 단체들과 지역사회의 추가적인 대처가 시급히 요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