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5년 3월 16일, 양곤-네피도-만달레이 고속도로 39마일 휴게소에 위치한 Shwepalin 식당에서 불교 탑 이미지를 담은 일회용 컵이 압수되었다고 바고지역 Hpayagyi 타운십 행정관리부 관계자들이 밝혔다.
경찰과 행정 공무원들은 오후 8시경 해당 식당을 방문하여, 불교 탑 이미지가 인쇄된 일회용 컵 사용에 대한 정보를 접수하고 조사에 나섰다.
조사 과정에서 차와 커피가 이러한 컵에 담겨 제공되고 있던 사실을 확인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압수된 컵의 수는 사용되지 않은 상태로 총 25개였으며, 현재 이 사건과 관련해 어떤 조치를 취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태다.
불교 탑 이미지는 미얀마에서 신성하게 여겨지며, 이러한 이미지를 일회용 물품에 사용하는 행위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
해당 단속은 지역 사회와 종교적 민감성을 고려할 때, 특히 큰 논란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이번 사건은 소셜 미디어에서도 주목받고 있으며, 지역 당국의 후속 조치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