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lden Myanmar Airline, CEO Mr. Kyaw Nyein
[사진: 미얀마타임즈, Golden Myanmar Airline, CEO Mr. Kyaw Nyein]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골든미얀마항공사

다웨이, 꼬따웅 행 노선 취항 예정

[AD Shofar] 2019년 8월 27일자 미얀마타임즈 인터뷰를 통해 골든미얀마항공사 (Golden Myanmar Airline, GMA) CEO Mr. Kyaw Nyein은 미얀마 국내선 추가 운항에 대해서 밝혔다. 2019년 8월 23일 GMA는 신규 항공기 ATR-72 3대를 도입하였다. 이번 신규 항공기 도입은 미얀마 국내선 추가 운항을 위한 것이며 앞으로 Dawei, Kawthaung행 항공편을 취항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2018년 미얀마 관광산업은 로힝야 분쟁으로 인해 유럽, 미주 관광객이 줄어들었지만 아시아 지역 관광객의 증가로 인해 오히려 미얀마 국내선은 25개에서 29개로 증편되었다. 미얀마 국내선 예약을 볼 때 작년보다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다. 왕복 항공권 구매율과 외국인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이전에는 항공기가 만석이 되더라도 왕복항공권 구매율을 아주 저조한 점을 볼 때 좋은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GMA ATR-72 항공기
[사진: 미얀마타임즈, 새롭게 도입한 ATR-72 항공기]
어려운 시기를 극복한 미얀마 국내선 항공사

Asian Wings Airway, Air Mandalay, Air Bagan, Apex, FMI Air 등 많은 미얀마 국내 항공사들이 급증한 시기도 있었으나 항공유류비 인상과 탑승객 감소로 대부분 폐항을 하고 현재 5개의 국내선 항공사가 남아 있다. 가장 큰 규모는 Myanmar National Airway이다. GMA는 2012년 CB은행 회장 Mr. Khin Maung Aye, Myanmar Golden Star 회장 Mr. Thein Tun, Myanmar Consolidated Media (미얀마타임즈) 소유주가 투자를 하여 설립하게 되었다.

운항지역

현재 Putao, Myitkyina, Nyaung-U, Heho, Techiletk, Lashio, Thandwe, Sittwe, Mandalay, Yangon 노선 미얀마 전역 10개 지역 운항을 하고 있다. 가장 인기 있는 노선은 만달레이, Nyaung-U, Heho이며 성수기의 탑승객의 80-90%가 관광객이다. 외국인 관광객은 달러로 결제를 해야 하기 때문에 가장 수익성이 좋은 항로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추가 취항 예정인 Kawthaung 또는 Myeik, Puta-O, Myityina는 관광객이 거의 없다고 본다. 국제선도 운항을 했으나 탑승객이 적어 운항하지 않고 있다.

국내 항공사의 직면한 문제점

항공 유류가 등 지속 불가능한 비용이 계속 발생을 하면서 많은 미얀마 국내선 항공사들이 운항을 중단하였다. 하지만 최근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생기고 있어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항공사 안전 보안 문제도 중요한 부분으로 이 부분은 계속 개선 작업을 하고 있다.

줄어든 국내선 항공사, 큰 변화는 없어…

많은 미얀마 국내선 항공사들이 운항 중단하여 경쟁이 없어졌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상황은 크게 변하지 않았다. 여전히 항공편이 만석인 경우는 드물고 항공사의 주요 수입원은 외국인 관광객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 평균 탑승객 70명을 기준으로 운항 비용을 계산해보면 1시간 운항 비용도 충당하지 못한다. 이런 상황에서 외국인, 내국인 차등 요금제를 유지할 수밖에 없다. 정액 요금제를 적용하는 것도 관광객은 성수기(10월~4월) 기간에만 항공기 탑승율이 증가하고 비성수기 기간에는 관광객은 없고 우기 기간에는 현지인들도 항공기 사용을 기피하게 된다. 미얀마 항공 산업 발전을 위해선 관광명소 개발을 하는 것이 더 긍정적이라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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