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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드쇼파르] 교전 확산을 우려하여 라카인주 씨뜨웨 타운십에 거주하던 주민들이 양곤으로 이사를 왔으나, 이로 인해 양곤 임대료가 급등하기 시작하면서 다시 라카인주로 돌아가고 있다고 한다.

양곤으로 이주한 라카인 출신 주민들은 구직 어려움, 차별, 임대료 급등으로 인해 생계를 이어나가기 힘든 상황이었다고 한다.

한 실향민의 말에 의하면 친척들이 양곤으로 이주를 하였으나 일자리를 구할 수도 없고, 지난 8월 임대료가 2배로 인상되면서 거주하는데 부담을 느껴 다시 돌아왔다고 전했다.

양곤에서 돌아온 라카인주 출신 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양곤 8층 건물의 경우 8층 월세가 6월 약 20만 짯에서 8월 현재, 35만 짯으로 인상이 되었고, 1층 월세가 약 50만 짯에서 130만 짯으로 인상이 되었다고 한다.

미얀마 현지인 거주 아파트는 엘리베이터가 없는 경우가 많고, 1층을 임대하면 상가도 같이 운영할 수 있어 1층 임대료가 가장 비싸게 형성이 되어 있다.

미얀마의 부동산 시장은 일시적으로 침체되긴 했지만 최근 양곤 지역 Dagon Myothit 북부 타운십 주택 임대가 활성화 되고 단독주택 거래가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Panglong Road 인근과 29번가에서 37번가 부동산이 인지도를 얻어 우기이후, 부동산 거래가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Nikkei Asia 보도에 따르면, 몇 달동안 타지에 양곤으로 넘어오는 이주자가 늘어나면서, 부동산 투자 수요가 증가하면서 주택 가격이 크게 상승했다고 전했다.

부동산 전문 업체 iMyanmarHouse 보고서에 따르면, 표준 콘도미니엄 8월 매매가는 약 5억 kyat을 기록하며, 2021년 대비 70% 상승하였고, 2024년 6월~7월 사이에만 30%가 상승했다고 한다.

주택 개발 사업에서 큰손이라고 볼 수 있는 Yoma Group의 경우, 이런 추세에 발 맞춰 큰 수익을 내고 있다.

이런 부동산 수요 증가는 양곤이 사회적, 경제적으로 비교적 안정적인 지역이라는 인식이 큰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바닥으로 향해가고 있는 미얀마 경제 성장률 속에서도 양곤에서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현상이 발생하여 유흥과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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