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미얀마 상무부 보고에 따르면, 2024-25년 회계연도 4월 1일부터 7월 12일까지 꺼인주 미야와디 국경무역 게이트를 통한 미얀마-태국 국경무역량이 작년 동기 대비 급감하였다고 한다.

수출액은 3,254만 2천 달러를 기록하며 작년 동기 1억6,198만 3천 달러에 비해 1억 2,944만 1천 달러가 감소하였으며, 수입액은 3,602만 달러를 기록하며 작년 동기 3억6,108만 3천 달러에 비해 3억 2,506만 3천 달러가 감소하였다.

국경무역량 주요 원인으로는 교전으로 인해 다리가 폭파되면서 아시아 고속도로 폐쇄되고 그나마 사용하고 있었던 우회도로도 우기가 시작되면서 흙으로 다져진 길들이 무너져 사용할 수 없게 된 것으로 보고 있다.

아시아 고속도로는 2023년 12월부터 교전으로 폐쇄가 되기 시작하였고, 꺼인주 Dawna 산맥을 통과하는 우회도로 Htokawkoe 도로구간과 Myawaddy-Kawkareik 구 도로구간마저도 우기가 시작되면서 차량이 거의 통과를 할 수 없어 코끼리가 견인을 해가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기도 하였다.

미얀마-태국 국경 무역 게이트는 Tachileik, Myawaddy, Kawthaung, Myeik, Htikhi, Maungtaw, Maesot 국경무역게이트가 있으며 Myawaddy 국경무역게이트가 급감하면서 Htikhi 국경 무역 게이트가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하였다.

주요 수출품은 CMP 완제품, 수산물, 농산물이며 수입품은 의약품 원자재, 농업 및 산업 원자재, 건설 제품, 기계 및 예비 부품, 소비재 등이 있다고 한다.

또한, 2024-25년 회계연도 4월 1일부터 6월 19일까지 수출 44억 달러, 수입액은 39억 달러, 총 83억 달러를 기록하며 작년 동기 17억 달러가 감소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무역은 현재 밀수로 진행이 되고 있어 공식 통계 자료만을 그대로 받아들이기는 어려운 부분이 있다.

VIAAD Shofar
출처Daily Eleve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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