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Shofar] 2019년 5월 31일 양곤 International Business Center(IBC)에서 주미얀마 한국 대사관에서 주최한 제17회 한국어말하기대회가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처음으로 한인 학생들이 참가하는 미얀마어 말하기 대회도 부대행사로 진행되었다. 또한 참가자 경연과 함께 한국 관련 퀴즈 대회와 한국 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한복 체험, 김밥 시식 등의 체험 행사가 있었다. 축하공연으로 2018년 창원 K-Pop World Festival 우승팀인 Team-X와 Ms. Yu Wai Phyo의 특별 공연으로 많은 호응을 받았다. 주요 VIP 손님으로 YUFL 총장 Dr. Kyi Shwin과 YUFL, MUFL 교수진, 주한국 미얀마 대사관 전대사 Thura U Thet Oo Maung, 미얀마한인회 회장 전성호, 부경대학교 송종춘 국제교류부장이 참석하였다.
이상화 대사는 시상식에 앞서 미얀마의 재능있고 열정 넘치는 젊은이들이 한국어에 갈수록 많은 관심을 보여주는데 대해 한국 대사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히며 2020년 한-미얀마 수교 45주년을 맞이하면서 한국어, 그리고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가진 참가자들이 우리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민간 대사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하였다.
구술 및 작문 심사 예선을 통과한 10명의 참가자들은 개인에게 주어지는 한국 관련 주제에 대해서 5~10분간 경험, 의견, 입장을 한국어로 말하고 심사위원들의 질의에 답하는 시간을 통해 심사를 받았다.
시상은 대상 (1명-부경대학교 장학 지원, 삼성 스마트폰), 금상 (1명-LG TV), 은상 (1명-LG 냉장고), 동상 (1명-LG 세탁기)으로 다음과 같이 입상하였다.
대상: Ms. Mo Mo Myint Mo (만달레이 외국어대학교 한국어학과 4학년)
금상: Ms. Su Yatana Aung (양곤 외국어대학교 러시아어과 졸업)
은상: Ms. Tu Hnine (양곤 외국어대학교 한국어학과 4학년)
동상: Ms. May Pan Oo (만달레이 외국어대학교 한국어학과 졸업)
또한 처음 개최된 한인 학생 대상 미얀마어 말하기 대회에서는 채경아 (양곤 외국어대학교 미얀마어학과 재학중)님이 1등 수상을 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