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미얀마 경찰청은 대변인은 샨주와 양곤 일대에서 518억7천만 짯 상당의 메스암페타민과 금지된 화학물질, 카페인을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12월 3일 오후 1시20분경 마약 밀수출 운송을 시도하던 일당을 체포하였다.

이어 12월 4일 오후 12시경 양곤 쉐삐따 타운십에서 마약 밀매 혐의로 Arakan Army 중위 Nay Lin Htun을 체포하였다.

같은 날 오후12시 30분경 양곤 쉐삐따 타운십 한 창고에서 마약 ICE 865kg를 보관하고 있는 혐의로 Arakan Army 중위 Htun Lin을 체포하였다.

그외에도 Arakan Army 관련자들의 마약 밀매 일당들을 대거 체포를 하였다.

양곤에서 Arakan Army 하사 2명, 중위를 포함한 총 5명의 대원들이 체포가 되면서 최근 마약 단속중에서 Arakan Army에 대한 최대 규모의 마약 단속 조치인 셈이다.

적발된 마약은 밀수출을 시도하던 중 적발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UN 마약범죄사무소에서 발표한 내용을 볼 때 동일한 양의 크리스탈 메스암페타민의 시세는 인도네시아 2억6600만 달러, 호주 6억5800만 달러인 것으로 볼 때 미얀마 경찰청이 발표한 자료는 국내 시세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메스암페타민은 종종 카페인과 혼합하여 Yaba라고 알려진 마약을 제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난 11월 초 민아웅흘라잉 위원장은 샨주 북부 교전의 자금줄이 마약 공급이라고 강력하게 주장한 바 있다.

2019년 International Crisis Group의 보고서를 보면 Arakan Army가 샨주에서 생산한 Yaba 밀수 운송에 연루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힌 바 있으며 미얀마 국내 마약 시장 뿐만 아니라 방글라데시까지 진출하며 성장하고 있다고 설명하였다.

2016년 2월 29일자 미얀마 국영신문 보도에 따르면, 양곤에서 메스암페타민 330800정이 적발되면서 Arakan Army 대원 몇명이 체포된 사례가 있으며 이때에도 무기 자금 조달을 위해 마약 거래를 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이 마약 단속 소식이후 Arakan Army 대변인 Kahing Thu Kha는 언론사 Narinjara를 통해 마약 거래 연루를 부인하며 국영신문 보도를 보면 누구나 조작이 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지적하며 Arakan Army는 이번 일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주장하였다.

국가관리위원회가 교전이 밀리는 상황에서 Arakan Army의 명예를 실추하기 위한 것이며 오히려 국가관리위원회가 마약 거래의 실체이라고 주장하고 대부분의 마약은 국가관리위원회가 관리하는 민병대 관할 지역에서 생산이 된다고 밝혔다.

VIAAD Shofar
출처The Global New Light of Myan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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