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중국 외무부는 미얀마 샨주 북부에서 시작된 교전에 대해 미얀마 국방부와 Brotherhood Alliance 간의 평화 회담을 통한 중재 시도를 하여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에 중국 정부는 지속적인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정치적 해결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하였다.
국가관리위원회 쪼민툰 대변인도 미얀마 평화연대협상위원회 위원들이 중국 정부의 지원을 받아 Brotherhood Alliance와 만났다고 언급하였다.
하지만 미얀마 평화연대협상위원회 위원장인 Yar Pyae가 아닌 Min Naing 중장이 이끌고 있어 지난 9월 Yar Pyae가 내무부장관으로 승진한 것 때문에 위원장이 변경이 된 것인지 일시적으로 맡고 있는 것인지 확실치 않다.
평화 회담에 포함되는 주요 미얀마 소수민족 무장단체들은 Myanmar National Democratic Alliance Army, Ta’ang National Liberation Army, Arakan Army이라고 하며 샨주 북부 교전을 주도하고 있는 MNDAA가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BBC Burmese 보도에 따르면, MNDAA측에서는 Laukkai 타운십에 주둔한 국방부 지역사령부 철수를 요구했다고 하며 국가관리위원회에서는 Laukkai 타운십 공격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였다고 한다.
국가관리위원회의 평화회담 우선순위는 샨주 북부 군사 긴장 고조 완화, 국경무역 재개, 교전 확산을 막는 것이었다고 하며 기타 포로 교환, 온라인 사기단 근절 방안, 중국 정부가 수배한 인물에 대한 체포 및 송환 등에 대해 논의가 있었다고 한다.
또한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Laukkai 타운십에 고립되어 있는 국민들을 대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였으며 12월 말에 다시 만나기로 합의 하였다.
정확한 합의 내용에 대해선 공개되지 않았지만 Laukkai 타운십 주민들은 교전이 일시적으로 중단이 되면서 MNDAA 병력들이 해당 지역에서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정치 평론가들은 중국 정부의 중재가 진행되더라도 1027 작전은 계속 수행될 것으로 전망하였다.
Myanmar National Democratic Alliance Army는 미얀마 국방부와 15일 휴전에만 합의를 했기 때문에 앞으로 교전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회담을 하더라도 정치적 입장 변화를 없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Brotherhood Alliance는 이미 많은 승전을 한 상황에서 교전을 멈추길 기대하기는 것은 어렵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