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3년 2월 21일 미얀마 금융사기 특별수사팀은 현지인 KBZ 계좌를 통한 인출 사기 사건 용의자 6명(남자 4명, 여자 2명)을 체포하였다고 밝혔다.

용의자들은 KBZ은행 대포통장을 개설 판매를 통해 지난 2월 6일에는 양곤지역 Thingangyun 타운십 KBZ 계좌에서 1억200만 짯, 2월 9일에는 Kamayut 타운십 KBZ 계좌에서 3,700만짯, 총 1억4만짯  인출 사기를 하였다고 한다.

2월 12일 현지인 용의자들은 대포 통장을 개설하고 나이지리아 사기꾼들에게 만짯으로 판매하였다고 한다.

이후 2월 16일 양곤지역 Thanlyin 타운십 Star City에서 나이지리아인 남성 1명과 그의 아내가 현금 인출을 하였다고 한다.

경찰은 추가 조사이후 나이지리아인 3명을 추가 체포하여 조사중이라고 한다.

이들의 범행 수법을 보면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K Pay 레벨2 업그레이드 공지 게시글을 올리며 범행 대상을 찾았다고 한다.

또한, KBZ Pay 앱에서 전화번호를 사용하여 Pay 계좌를 열었는지 확인을 한 이후 KBZ 은행 직원으로 사칭하며 연락을 하여 계좌 정보, 비밀번호, OTP 등을 알아내 범행 대상의 KBZ Pay 계좌를 마음대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고 KBZ 은행 계좌와 연동을 하도록 안내를 하였다.

이후, KBZ Pay 레벨2 업그레이드를 하는 동안 동시 접속을 하면 계좌가 동결될 수 있다고 안내를 하며 접속을 하지 못하도록 한 후 은행 계좌에 있는 잔고를 모두 KBZ Pay로 옮기고 인출을 하였다.

미얀마 금융사기 특별수사팀은 대부분의 개인정보는 SNS를 통해 구하고 있어 주의를 당부하고 금융 사기범들에 대해선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하고 해외 공범자에 대해서도 국제 경찰과 협력하여 체포할 것이라고 밝혔다.

VIAAD Shofar
출처The Global New Light of Myan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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