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2022년 10월 29일 국가관리위원회는 미얀마 언론사 The Irrawaddy News 등록을 취소하고 전 이사 Thang Win 을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기소한다고 밝혔다.

국가관리위원회는 미얀마 주요 민영 언론사 최소 20개 이상을 대상으로 압수수색과 폐간 조치한 이후 한동안 잠잠했었다.

이미 The Irrawaddy News는 국가관리위원회 정권을 반대하는 보도를 하여 소송을 한 상태이며 사무실도 두차례 압수수색을 받고 언론인들이 구금 조치 된 바 있다.

The Irrawaddy 미얀마어판 편집장 Ye Ni는 인터뷰를 통해 이번 폐간 조치는 국가비상사태로 인한 많은 비극중 하나라고 밝혔다.

하지만 폐간 조치에도 온라인 뉴스 보도는 계속 할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또한 기소된 Thaung Win은 88세대 학생운동가 출신으로 기사 게재시 본인의 이름이 자주 사용이 되어 표적이 되었지만 실질적으로 편집 권한이 있는 건 아니라고 설명하였다.

1993년 설립된 The Irrawaddy News는 영어와 미얀마어로 미얀마 정부 비리를 조명하는 기사를 보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해외에서 언론 활동을 해오다가 떼인세인 정권에서 민주주의 개혁을 추진한다는 약속과 함께 미얀마 내 출판 허가를 받았다.

VIAAD Shofar
출처Radio Free 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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