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세인 교도소 폭탄 공격 자행한 저항단체, 사과도 없는 성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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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세인 교도소 영치품 접수창구 폭탄 공격
인세인 교도소 영치품 접수창구 폭탄 공격

[애드쇼파르] 인세인 교도소 영치품 접수 창구에서 폭탄 공격이 발생하면서 무고한 시민들이 사망하면서 미얀마 저항단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민간인 사망자 중에는 정치범 Lin Htet Naing의 모친, 항공기 추락을 모의하다가 적발된 Air KBZ 직원의 모친, 시위활동가 Ko Hein의 모친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부 청소년들도 부상을 입어 인세인 종합병원으로 이송되었다고 한다.

폭탄 공격 현장을 목격자의 말에 의하면 하나는 영치품 보관실에서, 하나는 접수 창구에서 폭발하였다고 한다.

이후 교도소에 배치된 보안군이 무차별 총격을 가하면서 부상자가 속출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인세인교도소 폭탄 공격 성명서
인세인교도소 폭탄 공격 성명서

이번 폭탄 공격에 대해 Special Task Agency는 본인들이 자행한 것이라고 공식 성명을 밝혔다.

하지만 총성과 폭발음이 들리는 영상을 공개하며 국방부 군인들이 무모한 총격으로 일부 민간인을 죽였다는 비난만 하였다.

이번 공격은 수감자들에 대한 탄압을 하는 교도소장을 겨냥한 보복이라고 설명하였으나 수감자들의 가족을 죽인 것에 대해선 사과는 전혀 없었다.

이번 성명은 민간인이, 그것도 수감자의 가족들을 죽이는 결과를 초래한 폭탄 공격임에도 일절 애도의 표현도 하지 않아 일부 네티즌들은 혼란을 초래하려는 가짜 성명이 아니냐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다.

국민통합정부는 이번 사건에 대해 긴급 조사를 할 것이라고 밝히며 Special Task Agency를 언급하지는 않았지만 국가관리위원회만 공격 목표로 해야 한다는 국민방위군 행동강령에 명백히 위반한 것이며 관련 책임자들을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뿐만 아니라 3개 저항단체 <the General Strike Committee> <Anti-Junta Mass Movement> <the General Strike Committee for Nationalities>에서도 폭탄 공격에 대해 규탄 하며 수감된 가족을 만나기 위해 방문하는 인세인 교도소와 같은 장소를 공격해서는 안된다고 입장을 밝혔다.

국영언론에서는 국가관리위원회 내무부장관 Soe Htut이 인세인 교도소를 방문하고 부상자가 입원한 병원을 방문하였다고 전했다.

교도소내 조사 결과 수제 폭탄이 불발탄으로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교도소에는 더이상 수감자들에게 영치품을 넣을수 없게 되었으며 영치금만 넣어 교도소내 매점에서 식품과 의약품을 구매하는 방법밖에 없어 어려움이 많다고 수감자 가족들이 하소연을 하고 있다.

VIAAD Shof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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