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쇼파르] 미얀마 국가관리위원회는 군 사령부 및 미얀마 중앙은행 주요 인사에 대대적인 인사 개편을 단행하였다.
2022년 8월 19일 미얀마 국가관리위원회는 중앙은행 총재 MR. Than Nyein와 부총재 MR. Win Thaw, 연방정부청 장관 MR. Chit Naing, 이민인구부 연방장관 MR. Khin Yee 해임을 허용하였다. (공문번호 47/2022)
미얀마 중앙은행 총재와 부총재는 지난 몇달간 계속되는 미얀마 외환 제재 정책과 말도 안되는 시도를 주도해왔던 주요 인사로 미얀마 금융과 짯가치는 바닥을 치게 만들었다.
이에 대한 책임을 진 희생양인지 자진 사퇴인지는 확실치 않지만 국가관리위원회는 새로은 인물을 물색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미얀마 중앙은행 부총재 MS. Than Than Swe를 종재로 임명하였다. (공문번호 54/2022)
부총재는 지난 4월 암살 시도에도 극적으로 살아남은 인물로서 이런 생명의 위협속에서도 다시 정상적으로 대외 활동을 하는 모습을 보이며 국가관리위원회에서도 이에 대한 보상을 해주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군 사령부에서도 대대적인 인사 개편이 있었다.
국방부 회계부 국장 직책은 육군 장교 Win Thaw에서 Zaw Myint Naing으로 교체되었다.
신임 국장은 Kanbawza Group of Companies 회장 Aung Ko Win의 처남이라는 보도도 있었다.
그외에도 미얀마 이민인구부, 대외투자관계부, 상무부 장관, 감사부의 수장을 교체하였다.
이민인구부 장관 Khin Yi, 연방정부 사무실 장관 Chit Naing 모두 사임을 하였다.
신임 이민인구부 장관직에는 전 노동부 장관 Myint Kyaing을 임명하고 신임 노동부장관직은 Pwin San으로 임명이 되었다.
Chit Naing은 공보부 장관으로 임명이 되었다가 연방정부 사무실 장관으로 강등이 되고 이번에는 아예 직위 해제가 되어 정권에서 밀려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미얀마 네티즌들은 여러가지 음모론들을 제시하며, 그중 인기 있었던 음모론중 하나는 USDP 부위원장 겸 미얀마 이민인구부장관 Khin Yi는 앞으로 다가올 재선거를 앞두고 인구통계학적 데이터를 활용하여 준비를 하기 위함이라는 것이 있었다.
NLD정권부터 활발하게 활동해오던 대외투자관계부장관 Aung Naing Oo는 상무부 장관으로 임명이 되고 이 자리는 감사 총장으로 있었던 Kan Zaw가 신임 대외투자관계부장관으로 임명되었다.
기타 Union Civil Service Board, 네피도 위원회, 주/지역 주지사 인사 변경도 있었다.
국방부에서도 꺼친주를 관할하는 북부사령부, 몬주와 꺼인주를 관할하는 남동부 사령부 사령관, 샨주를 관할하는 중부 사령부 사령관이 변경되었다고 한다.